안병웅,래원(Layone),조광일 - Rain Drop 앨범 커버
국내

Rain Drop

안병웅,래원(Layone),조광일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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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방문자1
작곡안병웅,STALLY,김지수
작사래원(LAYONE),조광일,안병웅
노래방 번호
TJ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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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예고 없이 떨어지는 빗방울로 곡이 열립니다. 신발은 다 젖었고 우산은 또 잃어버렸으며, 비에 젖은 옷을 건조기에 말리는 일상이 후렴으로 반복됩니다. 비는 단순한 날씨가 아니라, 통제할 수 없이 쏟아지는 곤란들의 은유로 곡 전체에 깔립니다. TV 속 일기예보관의 젖은 넥타이, 폼 잡다 감기 걸려도 틀어놓는 쳇 베이커의 음악처럼, 궁상맞은 청춘의 디테일이 빗속에 흩어집니다.

중반부 벌스들은 좁은 원룸과 꿈속 옛 연인, 끓인 라면과 잡히지 않는 빈 택시 같은 풍경으로 가난하고 어수선한 일상을 더 구체적으로 그립니다. 비참함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농담처럼 풀어내는 화법이 세 래퍼의 호흡 속에서 이어집니다.

곡의 무게중심이 드러나는 건 후반의 한 구절입니다. 청춘을 향해 '내가 부었던 청춘이 / 작은 나사 땜에 전부 무너질 우주선이었는지'를 묻는 대목인데, 쏟아지던 비가 여기서 무너질지 모를 우주선의 불안으로 모입니다. 그러나 곡은 좌절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제 씻어내고 다시 빈 잔을 채우면 된다며, '근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망설임을 남기면서도 '이제 얕은 비도 우산을 쓰고 다닐 거야 꼭'이라는 다짐으로 닫힙니다.

안병웅, 래원(Layone), 조광일 세 래퍼가 함께한 두 번째 컬래버 곡으로, 2022년 9월 발매됐습니다. 조광일은 속사포 랩으로 쇼미더머니10에서 우승한 래퍼이며, 세 사람은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함께 하며 받은 영감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우산 없이 맞는 rain drop
tv 속 weatherman 다 젖은 넥타이
안내 문자로 뜨거워진 폰을
집어넣어 바지 주머니 속 안에 연결해 에어팟

그리고 틀어놔 Chet Baker on the list
폼 잡다 감기 걸려도 이게 내 위시리스트 (it's okay)
그러다 돼버렸지 크러쉬 형의 meme처럼
도대체 이 비는 그치지 언제쯤 (어서)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건조기 둘 자리 없는 원룸에
경적이 들려 차 막히는 여름과
겨울 사이 꿈속 ex 그녀의 결혼은 결사반대

본 적이 없는 여자가 내 원룸에
끈적거린다며 갈아입기를 원하는
뻔한 망상 가득한 상반기 결산

자기야 비가 오는데 어디 가요
취하긴 지갑 없는데 왜 어지러워
제습기 짬 끓여 라면에 붓고서
석양이 질 때 쯤 정신이

빈 차가 잡혀도 용산구는 안 가요
비참하긴 가오는 그의 육체를 차용
전화기는 배터리 5퍼라고 알려주고
신사동의 클럽 거리 죽치고 가엾게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말했던 일기예보가 
날 흠뻑 젖게 만들고 하루가 찝찝해졌어
이 장마가 끝나면 
비가 오지 않을 것 같던 생각들이
다시 나를 흠뻑 젖게끔 만들었지만 

울고 싶었어 난
또 웃고 싶었고 난
단지 묻고 싶었어 내가 부었던 청춘이
작은 나사 땜에 전부 무너질 우주선이었는지

예고 없이 떨어지는 몇억 개의 비가 
내 몸을 적시고 차려입은 옷이 젖었지만
이제 씻어내고 다시 따르면 돼 내 빈 잔 
괜찮을 거야 근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내 한쪽 어깨가 흠뻑 젖어도 늘
얼음장같이 두 손이 얼어도 늘
내 모든 걸 나눴지 가진 게 몇 푼 없어도 
근데 이제 얕은 비도 우산을 쓰고 다닐 거야 꼭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매번 예고 없이 떨어지는 Rain drops
신발이 다 젖었지 어느새 uh
내 우산은 또 잃어버렸지 맨날
비에 젖은 옷을 말려 건조기에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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