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춘몽
박서진003
작곡정경천
작사한시윤
TJ83233
곡 소개
박서진이 부른 정통 트로트로, 제목 그대로 봄날의 한바탕 꿈(春夢)에 인생의 덧없음을 포갠 곡입니다. "살다보면 모든것이 잡힐 듯 다가와도 / 살다보면 모든것이 덧없이 떠나 가더이다"라는 첫 구절부터, 손에 잡힐 듯하다 빠져나가는 삶의 허망함을 "~하더이다"라는 예스러운 어미로 점잖게 읊조립니다. "무정세월은 한바탕 꿈이로다 / 타올라버린 청춘이여"에서 다 타버린 불꽃에 청춘을 빗대고, "머물다 가는 세상 미움은 덮어두고 / 타는 불꽃이 가는대로 놀아보세"로 원망을 내려놓고 흐름에 몸을 맡기자 권합니다. 핵심은 후렴의 "그저 공수래공수거 꿈이로다"로,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다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의 불교적 무상관을 까만 잿더미 이미지와 묶어 인생 전체를 한바탕 봄꿈으로 정리합니다. 트로트 신예에서 출발해 여러 무대와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박서진은, 흥겨운 듯하면서도 어딘가 처연한 이 곡을 능청과 절제를 오가며 소화해 달관의 정서를 무리 없이 전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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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모든것이 잡힐 듯 다가와도 살다보면 모든것이 덧없이 떠나 가더이다 무정세월은 한바탕 꿈이로다 타올라버린 청춘이여 머물다 가는 세상 미움은 덮어두고 타는 불꽃이 가는대로 놀아보세 까만 잿더미 사라지거든 그저 공수래공수거 꿈이로다 살다보면 무엇이든 다 알듯 얘기해도 살다보면 무엇이든 놓치고 지나 치더이다 무정세월은 한바탕 꿈이로다 타올라버린 청춘이여 머물다 가는 세상 미움은 덮어두고 타는 불꽃이 가는대로 놀아보세 까만 잿더미 사라지거든 그저 공수래공수거 꿈이로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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