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MV
밤양갱
비비(BIBI)0012
작곡장기하
작사장기하
TJ85963
곡 소개
이별을 통보하는 상대가 마지막까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라고 못을 박습니다. 화자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말을 어렵게 누른 채, 미안하다는 한 마디로 함께한 날들을 접습니다.
그렇게 삼킨 마음이 향하는 곳이 뜬금없게도 달디단 밤양갱입니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도 정작 자신이 먹고 싶었던 건 밤양갱 하나뿐이었다는 고백은, 바란 게 많았던 게 아니라 오래 곁에 있어 주는 사소한 다정 하나였음을 에둘러 말합니다. 달고 달다는 말을 반복하는 후렴이 도리어 곡의 씁쓸함을 도드라지게 만듭니다.
이 곡은 장기하가 작사·작곡·편곡을 도맡아 비비에게 건넨 노래입니다. 원래 다른 여성 아티스트를 염두에 두고 썼다가 한 차례 반려돼 한두 해 묵혀 있던 곡을, 우연히 이 노래를 들은 비비가 자신이 부르겠다고 먼저 나서면서 세상에 나왔습니다. 장기하는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곡의 소탈한 정서를 거들었습니다.
담백한 어쿠스틱 편곡 위에 장기하 특유의 말맛 담긴 가사와 비비의 나른한 목소리가 얹히며, 2024년 발매 뒤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비비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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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그래 미안해'라는 한 마디로 너랑 나눈 날들 마무리했었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상다리가 부러지고 둘이서 먹다 하나가 쓰러져버려도 나라는 사람을 몰랐던 넌 떠나가다가 돌아서서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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