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옹이
마이진0018
작곡신재동
작사이승규
TJ85978
곡 소개
다 타버린 줄 알았던 자리에 박혀 빠지지 않는 옹이 하나. 제목이 곧 이 노래의 한가운데입니다. 옹이는 나무가 상처를 끌어안고 단단하게 굳혀버린 흉터인데, 화자는 자기 가슴에 남은 사랑을 바로 그 옹이에 비유합니다.
시작은 불입니다. '사랑에 불씨 하나 가슴에 불 질러놓고 /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불만 질러놓고 떠나버린 사람을 잊으려 달려가지만, 화자도 어디까지 달려야 이 마음을 내려놓을지 알지 못합니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라는 물음은 끝내 답을 얻지 못한 채 후렴마다 되풀이됩니다.
그 답 없는 질주 끝에 놓이는 것이 옹이입니다. '너무 깊어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마지막에 가서는 '빼지 못할 옹이가 된'으로 바뀌어, 이 사랑이 이제 떼어낼 수 없는 흉터로 굳었음을 못 박습니다. 뜨거웠던 그 사랑마저 거짓이었나 의심하면서도 끝까지 빼내지 못하는 데에 이 곡의 통증이 있습니다.
'옹이'는 가수 마이진이 부른 트로트로, 원곡은 조항조의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진은 여러 트로트 경연을 거치며 단단한 가창력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로, 사랑과 이별, 그리움을 깊게 눌러 부르는 이 곡에서 옹이라는 한 단어에 응어리를 실어내는 해석이 돋보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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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불씨 하나 가슴에 불 질러놓고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너무 깊어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뜨거웠던 그 사랑도 모두가 거짓이었나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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