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PLAVE곡 소개
'How are you doing? / 괜찮은 건지 / 사소한 감정들에 지쳐 보여'로 시작하는, 지친 누군가에게 건네는 안부의 곡입니다. 그런데 후반부 'Love you / From your best friend'라는 서명이 그 안부의 정체를 뒤집습니다. 위로받아야 할 상대가 결국 화자 자신이었다는 것 — 'From'은 지친 나에게 가장 친한 친구로서 나 자신이 보내는 편지입니다.
가사 곳곳에 그 자기 화해의 흔적이 박혀 있습니다. '두려웠던 나의 계절 / It was me, I didn't recognize myself / 알아보지 못한 건 나였다'고 고백하고, 2절에선 '그토록 바랬던 그 사람은 나, 너란 걸'이라며 정작 찾던 사람이 자기 자신이었음을 깨닫습니다. 같은 자리에 놓인 '두려웠던 나의 계절'이 후반엔 '찬란했던 나의 계절'로 바뀌는 한 단어의 변화가, 곡이 통과한 감정의 거리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후렴은 그 통과의 기록입니다. '잠들지 못한 그날 / 잠들 수 없던 그 밤 / 무너질 수 없었던 일어서야만 했던 / Fogginess, Broken heart.' 부서질 것 같던 밤을 거쳐 'But I've dreamed all day always / Love you / From your best friend'로 닫히며, 무너지지 않고 버텨 낸 자신에게 끝내 사랑을 건넵니다.
이 곡은 PLAVE의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2024)에 수록됐습니다. 멤버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자체 제작 버추얼 아이돌 그룹답게, 자기 의심과 회복이라는 내밀한 정서를 '가장 친한 친구로부터'라는 편지 형식에 담아 풀어낸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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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re you doing? 괜찮은 건지 사소한 감정들에 지쳐 보여 Somebody help me 그 시간들이 지나서 네게 비춰진 지금의 나 두려웠던 나의 계절 It was me, I didn't recognize myself 잠들지 못한 그날 잠들 수 없던 그 밤 무너질 수 없었던 일어서야만 했던 Fogginess, Broken heart But I've dreamed all day always Love you From your best friend 여기 Rain is falling 여전히 난 이곳에 서 있어 Somebody help me 그토록 바랬던 그 사람은 나, 너란 걸 찬란했던 나의 계절 It was me, I didn't recognize myself 잠들지 못한 그날 잠들 수 없던 그 밤 무너질 수 없었던 일어서야만 했던 Fogginess, Broken heart But I've dreamed all day always Love you From your best friend 잠들지 못한 그날 잠들 수 없던 그 밤 무너질 수 없었던 일어서야만 했던 Fogginess, Broken heart But I've dreamed all day always Love you From your best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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