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당 - 정하나준것이 앨범 커버
국내

정하나준것이

현당
0018
작곡조운파
작사조운파
노래방 번호
TJ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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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잠 못 드는 밤, 화자는 답답함을 못 이겨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을 들이마십니다. 그래도 가슴은 풀리지 않습니다.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올지 안 올지 모를 사람을 기다리며 이 밤도 다 보내고 새벽달이 기우는 장면에서, 기약 없는 그리움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곡의 정수는 후렴의 한 줄에 있습니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그저 마음 하나 내어 준 일이 이토록 깊은 통증이 될 줄은 몰랐다는 이 탄식이, 곡 전체가 떠받치는 정서입니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라는 구절은, 잊겠다는 다짐과 잊지 못하는 가슴 사이의 어쩌지 못할 거리를 그려냅니다.

사랑을 준 대가로 돌아온 것이 후회와 통증뿐인데도, 화자는 상대를 원망하기보다 제 가슴만 태웁니다. 짧은 가사 안에 기다림과 미련, 그리고 정을 준 것 자체를 아파하는 한국적 한의 정서가 응축되어 있습니다.

이 곡은 조운파가 노랫말과 곡을 함께 짓고 가수 현당이 불렀습니다. 본래 느린 곡이던 것을 현당이 빠르고 흥겨운 리듬으로 바꿔 부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트로의 피리 연주가 인상적인 그의 대표곡으로 꼽힙니다. 애절한 사연을 경쾌한 박자에 실어, 슬픔을 신명으로 풀어내는 트로트 특유의 결을 보여 주는 노래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 가고 새벽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몰랐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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