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N

J-POP10TJ 6 / KY 4

곡이 먼저 있었고 밴드가 나중에 만들어진 팀입니다. 1993년 소속 레이블 안에 이미 광고 타이업까지 정해진 노래가 하나 있었는데 부를 사람이 없었고, 솔로로 데뷔하려고 홋카이도에서 올라와 있던 이케모리 슈이치에게 시험 삼아 부르게 했다가 그대로 결정됐습니다. 급히 키보드를 더해 밴드 형태를 갖췄고, 서로의 이력조차 모르는 채로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그렇게 나온 「このまま君だけを奪い去りたい」가 데뷔 싱글인데, 첫 싱글과 첫 앨범이 나란히 백만 장을 넘긴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소리의 중심은 목소리 두 개입니다. 이케모리의 리드는 세게 지르는 대신 중음에서 곧게 뻗으며 말끝을 흐리지 않는 쪽이고, 그 위로 키보드를 맡은 야마네 코지의 높은 코러스가 겹칩니다. 초기에는 외부 작가가 쓴 곡에 두꺼운 편곡을 입힌 전형적인 팝 록이었지만, 2002년 무렵부터는 스스로 네오 AOR이라 부르는 방향으로 옮겨 가 건반과 기타의 여백을 살리는 쪽으로 정리됐습니다. 지금 정식 멤버는 둘뿐이고 나머지 자리는 지원 연주자가 채웁니다.

남의 곡만 받아 부른 것은 아니었습니다. 커플링과 앨범 수록곡은 데뷔 때부터 멤버가 직접 썼고, 1995년 「未来のために」를 시작으로 싱글에도 자작곡이 늘어나 1999년부터는 거의 전부를 스스로 만들게 됐습니다. 가사는 헤어짐과 그리움, 그럼에도 혼자가 아니라는 쪽으로 되풀이되는데, 어려운 표현을 쓰지 않고 문장이 짧아 따라 부르기 쉽다는 점이 이 팀의 강점이었습니다.

대표곡은 데뷔곡 「このまま君だけを奪い去りたい」와 「瞳そらさないで」, 그리고 애니메이션 엔딩으로 널리 알려진 「ひとりじゃない」입니다. 게임 주제가였던 「夢であるように」를 계기로 그 시리즈와 인연이 이어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주제가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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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목록 10

꿈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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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너만을 빼앗아가고 싶어

このまま君だけを奪い去りたい

D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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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야 (드래곤볼GT ED)

ひとりじゃない (ドラゴンボールGT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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