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월드
UVERworld
UVERworld는 시가현 구사쓰에서 시작한 여섯 명의 록 밴드입니다. 이름은 넘어선다는 뜻의 독일어 위버(über)와 영어 오버(over)에 월드를 붙여 만든 조어로, 자기들의 세계마저 넘어선다는 뜻입니다. 이 밴드를 다른 일본 록 밴드와 갈라놓는 것은 편성입니다. 트윈 기타와 베이스, 드럼이라는 록의 골격 위에 색소폰과 프로그래밍이 서포트가 아닌 정식 멤버의 자리로 들어가 있고, 보컬은 노래와 랩을 오갑니다. 얼터너티브 록으로도 믹스처 록으로도 불리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2000년 6월 6일 사운드고쿠로드라는 이름으로 결성했습니다. 처음에는 보컬이 한 명 더 있고 트럼펫까지 있는 여덟 명 편성이었습니다. 2003년 지금 이름으로 바꿨고, 이듬해 라이브를 보러 온 레코드사 사장이 그날 밤 계약을 맺으면서 데뷔가 정해졌습니다. 색소폰 담당은 메이저 데뷔 때 정식 멤버에서 빠져 서포트로 돌았다가 2014년에 다시 정식 멤버가 되었고, 그 뒤로 줄곧 6인 체제입니다.
가사와 곡은 거의 전부 보컬이 씁니다. 「7일째의 결의」, 「내 말이 아니다 이건 우리들의 말」 같은 제목에서 보이듯 결의와 연대를 에두르지 않고 정면으로 내거는 말이 많습니다. 공연 방식도 특이해서, 관객을 남성으로만 한정한 킹스 퍼레이드와 여성으로만 한정한 퀸스 파티를 따로 열어 왔고 도쿄돔 규모의 남성 한정 공연까지 치렀습니다.
대표곡은 메이저 데뷔 싱글이자 애니메이션 「BLEACH」 2기 오프닝인 「D-tecnoLife」, 「기동전사 건담00」 오프닝으로 밴드의 이름을 크게 넓힌 「儚くも永久のカナシ(덧없이도 영원한 슬픔)」, 그리고 「청의 엑소시스트」 오프닝으로 지금까지 오래 불리는 「CORE PRIDE」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