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여인의 눈물
주현미001
작곡이반석
작사이반석
KY21913
곡 소개
떠나보낸 사랑을 오래도록 놓지 못한 여인의 회한을 그린 트로트입니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라는 물음으로 문을 여는 화자는, 다정했던 사람과 모진 사랑이 여전히 가슴에 남아 그날이 그리워질 때마다 하염없이 길을 걷습니다.
밤새우던 웃음도, 꼭 잡았던 두 손도 이제는 다 지난 이야기가 됐습니다. 긴 세월 속 수많은 인연이 늘 상처뿐이었다는 자각 위로, '바람처럼 멀리 길도 없이 떠나가는가'·'구름처럼 그대 끝도 없이 떠나가는가' 하는 후렴이 거듭됩니다. 슬픔이 흘러가고 아픔이 스쳐가도 그것이 다시 자기를 달래고 안아준다는 이중의 정서가, 떠난 사랑을 원망하지 못하고 끝내 끌어안는 화자의 결을 잡아줍니다. 마지막엔 '가녀린'이 '가련한'으로 한 글자 바뀌며 여인의 눈물에 더 깊은 연민을 얹습니다.
주현미는 1980년대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등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정통 트로트 가수입니다. 이 곡은 2020년 발표돼 SBS '트롯신이 떴다' 무대에서 선보였고, 농익은 꺾기와 호소력 있는 성량으로 전통 트로트의 정서를 정공법으로 풀어낸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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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기억 저편 난 어디쯤에 있나 다정했던 사람이 그 모진 사랑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그날이 그리워서 눈물이 나면 하염없이 이 길을 걷고 있네 밤새우던 웃음도 꼭 잡은 두 손도 모두 다 지난 이야기 긴 세월 속에 수많았던 인연 늘 상처뿐인 사랑이여 아아 바람처럼 멀리 길도 없이 떠나가는가 슬픔은 흘러간다 또 나를 달랜다 가녀린 여인의 눈물 사랑이 야속하다 아니라 해도 속절없이 가슴을 저며온다 달콤했던 말들은 다 무엇이었나 도무지 알 수가 없네 아스라이 사라진 기억 그 언약들은 별이 되어 아아 구름처럼 그대 끝도 없이 떠나가는가 아픔은 스쳐간다 또 나를 안는다 가녀린 여인의 눈물 아아 구름처럼 그대 끝도 없이 떠나가는가 아픔은 스쳐간다 또 나를 안는다 가련한 여인의 눈물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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