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헤어져도 사랑만은
나훈아0015
작곡나규호
작사백결
KY2235
곡 소개
헤어짐을 받아들이면서도 사랑만은 놓지 않겠다는, 제목 자체가 하나의 모순을 품고 있습니다. 화자는 부끄럽지 않으려고, 울지도 않으려고 버티지만, 눈비 속에서도 꽃이 피듯 그 사랑은 꺾이지 않습니다.
'긴긴세월 엉킨사연 단 한번 맺은인연'이라는 구절은 오래 얽힌 인연의 무게를 짧게 압축합니다. 그리고 후렴에서 '아 어찌하여 죄인가요'라고 되물으며, 이 사랑이 왜 죄가 되어야 하는지 세상을 향해 항변합니다. 헤어짐은 인정하되 감정만은 죄로 몰리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옛 가요 특유의 한(恨)과 자존이 함께 배어 있습니다.
'눈비속에 피는꽃'은 이 곡의 핵심 이미지입니다. 모진 눈비를 맞고도 지지 않는 꽃처럼, 이별의 시련 속에서도 사그라들지 않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당신은 그 꽃을 아느냐는 물음이 후렴마다 반복되며, 알아주지 않는 상대를 향한 원망과 그리움이 뒤섞입니다.
이 노래는 나훈아가 트로트 무대를 한창 장악하던 1970년 6집에 담겨 나온 곡으로, 백결이 노랫말을 쓰고 나규호가 곡을 붙였습니다. 굵고 꺾이는 나훈아 특유의 창법은 '어찌하여 죄인가요'라는 절규를 특히 사무치게 만들며, 이별 앞에서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화자의 고집을 설득력 있게 살려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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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도 사랑만은 - 나훈아 부끄럽지 않으려고 울지도 않으려고 눈비속에 피는꽃을 당신은 아십니까 긴긴세월 엉킨사연 단 한번 맺은인연 아~ 어찌하여 죄인가요 어찌하여 죄인가요 간주중 헤여져도 사랑만은 놓지지 않으려고 눈비속에 피는꽃을 당신은 아십니까 긴긴세월 엉킨사연 단 한번 맺은인연 아~ 어찌하여 죄인가요 어찌하여 죄인가요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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