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몬 - 안 올 거면서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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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올 거면서

진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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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시간대 (KST)피크 오전 8시
0시6시12시18시23시
작곡진시몬
작사진시몬,주순임
노래방 번호
KY2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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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안 올 거면서 왜 온다고 했느냐는 물음 하나를 곡 전체가 되풀이합니다. 「안올거면서」의 화자는 이별을 이미 겪고 남겨진 사람이고, 따지는 것처럼 들리지만 실은 그 약속을 아직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랫말은 원망과 미련을 짧은 대구로 계속 부딪칩니다. 떠날 거면서 왜 사랑한다고 했느냐, 믿으라면서 왜 그랬느냐로 질문이 늘어나고, 그 사이에 이별당한 마음에 눈물비가 흘러내린다는 이미지가 놓입니다. 이제 와서 잊으라니 가슴이 찢어진다는 절규가 후렴마다 되돌아오면서, 화자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는 사실이 형식 자체로 드러납니다. 새로운 정보를 거의 주지 않고 같은 말만 각도를 바꿔 되뇌는 구성이 이 곡의 정서와 정확히 맞물립니다.

바보처럼 속고 또 속고 나 혼자 눈물 흘렸다는 자책이 지나가면 마지막에는 나쁜 사람아, 내 모든 걸 가져간 사람아라는 부름만 남습니다. 고른 말은 원망이지만 끝내 부르고 있는 것은 상대를 향한 호칭이고, 이 노래가 이별가가 아니라 미련의 노래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부른 사람은 진시몬입니다. 1989년 강변가요제를 계기로 가요계에 들어와 1990년대 초 록 발라드로 활동을 시작했다가 1990년대 말 무렵 트로트로 방향을 튼 가수로, 2015년 「보약 같은 친구」가 널리 알려지면서 고단한 일상을 다독이는 노래를 가진 이름이 되었습니다. 이 곡은 2020년 4월 발표한 싱글 앨범 『부모 자식』에 함께 실렸고, 진시몬이 주순임과 함께 노랫말을 쓰고 직접 곡을 붙였습니다.

창법도 곡의 성격을 따릅니다. 목청을 높여 몰아붙이는 대신 부드럽게 눌러 부르는 쪽을 택한 탓에, 격한 노랫말이 오히려 더 오래 남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안올거면서 안올거면서 
온다는 약속은 왜 했나 

떠날거면서 떠날거면서 
사랑한다 말은 왜 했나

이별 당한 내 마음에  
눈물비 흘러내리고 

이제 와서 잊으라니요 
가슴이 찢어 집니다 

안올거면서 안올거면서 
온다는 약속은 왜 했나 

믿으라면서 믿으라면서 
온다는 약속은 왜 했나

떠날거면서 떠날거면서 
사랑한다 말은 왜 했나 

바보처럼 속고 또 속고 
나혼자 눈물 흘렸네 

이제 와서 잊으라니요 
가슴이 찢어 집니다 

안올거면서 안올거면서 
온다는 약속은 왜 했나 

나쁜 사람아 나쁜 사람아 
내 모든걸 가져간 사람아
짱짱이5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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