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디셈버) - 발걸음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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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DK(디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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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방문자2
작곡김영석
작사지우
노래방 번호
KY2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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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원곡은 1997년 에메랄드 캐슬이 1집 타이틀곡으로 발표한 노래입니다. 발표 당시 가요 차트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음반은 당시 록 밴드로는 드물게 20만 장 가량 팔렸고, '응답하라 1994'의 배경음악과 '슈가맨' 소환 무대를 거치며 세대를 넘어 각인된 90년대 록 발라드의 스테디셀러입니다.

가사의 출발은 무의식입니다. '해 질 무렵 날 끌고 간 발걸음, 눈 떠보니 잊은 줄 알았던 곳에'. 머리는 잊었다고 믿는데 발이 먼저 옛 장소로 데려가는 이 장면 하나로, 곡은 이별 후의 미련을 설명 없이 증명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라는 자조를 지나 후렴에서 화자는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라고 선언하지만, 이는 상대가 자신에게 했던 방식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말이라 더 아픕니다.

곡의 정수는 마지막 구절에 있습니다.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사랑을 접는 게 아니라 미움을 의무처럼 짊어져야 버틸 수 있다는 이 역설이, 시원하게 내지르는 후렴의 고음과 맞물려 이 노래를 오랜 세월 남성 애창곡의 맨 앞줄에 세워 두었습니다.

이 버전은 2009년 데뷔한 발라드 듀오 디셈버의 보컬 DK가 2023년 3월 명곡 리메이크 시리즈 '귀호감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으로 발표한 리메이크입니다. 바이브 류재현 사단의 프로듀싱팀 VIP가 편곡을 맡아, 원곡의 거친 절규를 한층 정돈된 발라드의 호흡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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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날 끌고 간 발걸음
눈 떠보니 잊은 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 대로 날 맡길래
너와는 상관없잖니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네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 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밖에
너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 대로 날 맡길래
너와는 상관없잖니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네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 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너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짱짱이5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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