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
악동뮤지션0011
작곡이찬혁
작사이찬혁
KY27083
곡 소개
악뮤(AKMU)가 2019년 정규 3집 '항해'의 타이틀곡으로 발표한 발라드입니다. 이찬혁이 작사·작곡을 맡았고, 발매 이후 2019년을 대표하는 가요 발라드로 꾸준히 회자됐습니다. 제목부터가 하나의 문장이자 역설입니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 이별마저 사랑할 수는 없으니, 그래서 헤어지지 못한다는 뜻이 한 줄에 응축돼 있습니다. 가사는 헤어짐을 앞둔 연인의 마지막 길을 따라갑니다. '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는 첫 구절부터, 화자는 상대가 없는 풍경을 미리 상상해보며 그 빈자리가 견딜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우리 사이에 그 어떤 힘든 일도 이별보단 버틸 수 있는 것들이었죠'라는 대목은, 어떤 고통도 헤어짐보다는 낫다는 결론에 이르는 마음의 저울질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흑백 거리, 적막한 도로, 길을 비추는 주마등 같은 이미지가 이별의 무게를 시각적으로 떠받칩니다. 압권은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라는 후반부입니다. 사랑이 완전히 증발하기를 기다리는 일이 곧 이별이라면, 그 긴 시간을 어떻게 견디겠느냐는 물음.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라 너무 깊어서 차마 놓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낸 노래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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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 옆자리 허전한 너의 풍경 흑백 거리 가운데 넌 뒤돌아본다 그때 알게 되었어 난 널 떠날 수 없단 걸 우리 사이에 그 어떤 힘든 일도 이별보단 버틸 수 있는 것들이었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찢어질 것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두세 번 더 길을 돌아갈까 적막 짙은 도로 위에 걸음을 포갠다 아무 말 없는 대화 나누며 주마등이 길을 비춘 먼 곳을 본다 그때 알게 되었어 난 더 갈 수 없단 걸 한 발 한 발 이별에 가까워질수록 너와 맞잡은 손이 사라지는 것 같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찢어질 것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이후에 우리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
짱짱이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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