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 방, 내 맘

전상근
002
순위
전체#11,38063,277614
국내#8,51552,888495
아티스트 내#3457
작곡마크툽,강민섭
작사마크툽,강민섭
노래방 번호
KY2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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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이별 후에도 그대로 멈춰버린 방 한 칸을 통해 그리움을 그립니다. 함께였던 자리, 따뜻했던 이불, 남아 있는 긴 머리카락까지 아무것도 치우지 못하는 건 사라질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내 방이 그대로이듯 내 맘도 너와 함께한 시간에 멈춰 서 있습니다.

'그날 돌아서는 널 등 뒤에서 안았더라면 우리는 지금도 함께하지 않았을까'라는 가정이 곡의 통증을 만듭니다. 혼자 잠드는 것, 숨 쉬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아서 네가 돌아올까 봐 추억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이 선명하게 박힙니다.

'내 방, 내 맘'은 싱어송라이터 전상근이 2018년 무렵 발표한 인디 발라드입니다. 방이라는 가장 사적인 공간을 비워내지 못하는 이미지로 상실을 형상화한 작법이, 흔한 이별 노래와 다른 결을 만듭니다. 멜랑콜리한 정서와 고독을 정직하게 다룬 곡으로 꼽힙니다.

전상근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표현력 있는 보컬로 '전상근 스타일'이라 불리는 자신만의 색을 가진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듣는 이의 감정을 가져간다는 의미로 '싱스틸러'로도 불리며, 잔잔하게 시작해 깊게 스며드는 발라드에 강점을 보입니다. 거창한 장치 없이 방 안의 사물들만으로 그리움의 부피를 키우는 이 곡이, 그의 정서를 가장 잘 보여주는 트랙 중 하나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하루가 가고 텅 빈 방 홀로 눈 감으면
너와 있는 것 같아 
함께 있는 것 같아
 
내 방은 그대로야 
아직 함께였던 자리에
따뜻했던 이불까지도
내 맘도 그대로야 
너와 함께했던 시간에
그대로 멈춰 서 있어
 
어쩌면 그날에 돌아서는 
널 등 뒤에서 안았더라면
어쩌면 우리는 지금도 
함께 하지 않았을까
 
내 방은 그대로야 
아직 함께였던 자리에
따뜻했던 이불까지도
내 맘도 그대로야 
너와 함께했던 시간에
그대로 멈춰 서 있어
 
니가 돌아올까 봐 날 찾아줄까 봐
아직도 버리지 못한 추억
혼자 잠드는 것조차 
숨 쉬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아서
 
내 방도 정리하지 못해 
사라질까 두려워
너의 긴 머리카락까지도
내 맘을 어떻게 비워내 
이렇게 선명한데
꼭 니가 올 것만 같은데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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