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테스 형!
나훈아0023
작곡나훈아
작사나훈아
KY28031
곡 소개
나훈아가 직접 작사·작곡해 2020년 8월 앨범 '아홉 이야기'에 담은 곡으로, 9월 30일 KBS 추석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공개되며 전국적 화제가 됐습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친근하게 '테스형'이라 부르는 발상 자체가 신선해 수많은 패러디와 밈을 낳았습니다. 가사는 가벼운 익살로 시작합니다.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웃음으로 고통을 덮는 어른의 처세를 첫머리에 깔아두고,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며 살아가는 일의 막막함을 철학자에게 하소연합니다. "너 자신을 알라"는 명언조차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라고 받아치는 대목에서, 거창한 지혜 앞에서도 결국 모르겠는 보통 사람의 솔직함이 드러납니다. 2절은 결이 다릅니다. 나훈아는 이 곡을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썼다고 밝혔는데, '아버지'라는 단어를 쓰면 곡이 무거워져 대신 테스형을 불렀다고 합니다.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로 시작하는 2절은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자식의 죄스러움을 담고,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천국은 있던가요"라는 물음으로 죽음과 그리움의 정서로 번집니다. 익살과 비애, 철학적 농담과 부정(父情)을 한 곡에 겹쳐 넣은 짜임새가 트로트 거장다운 노련함을 보여줍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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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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