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호랑수월가 (나와 호랑이님)
나래(애니)0013
작곡배상진
작사배상진
KY28106
곡 소개
라이트노벨 '나와 호랑이님'을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원래는 12권 특전 미니CD '랑이의 팔도강산 노래자랑'에 수록되었던 PV곡입니다. 발매 후 한참이 지난 2022년 1월부터 나래가 부른 리메이크 버전이 음원 차트를 역주행해, 2월 초에는 멜론 일간 차트 2위까지 오르고 톱10에 진입하는 등 뒤늦게 큰 반향을 얻었습니다. 같은 해 5월 3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었는데, 초기에 원작 표기가 빠져 있어 원작자 크레딧 논란이 일었고 이후 OST 표기가 바로잡혔습니다. 국악 색채가 짙은 가락 위에 달을 향한 그리움을 풀어낸 곡으로, 화자는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다오'라며 닿을 수 없는 존재를 부릅니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라는 후렴은 마음이 끝내 전해지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가락 자체에 실어 보냅니다. '덧없이 피고 떨어지는 꽃송이' '눈물에 떨어진 별을 헤네' 같은 구절이 전통 타령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며, 닿지 못하는 사랑을 달과 노래에 빗댄 한(恨)의 정조가 곡을 관통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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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저 하늘을 물어 채는 범처럼 태산에 날아들어 숨어드는 새처럼 동산을 뛰고 뛰어가는 강아지처럼 온 산에 풍물 막을 내리네 바람은 지친 끝에 밤에 몸을 뉘이네 별빛은 아뜩하니 은하수를 내리네 차가운 밤하늘에 세상이 젖어 가네 그리워 홀로 타령을 하자 흘러가라 사랑사랑아 덧없이 피고 떨어지는 꽃송아 애닯구나 가락가락아 눈물에 떨어진 별을 헤네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다오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다오 푸른 달아 다시 없을 내 달아 뻗은 손끝에 닿아다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고요한 바다 위로 내 노래가 떠 간다 소리도 부끄러워 숨죽이고 떠 간다 달빛에 젖은 몸을 내놓고서 떠 간다 한낮이 비쳐 오를 때까지 풍성한 가지 끝에 걸쳐 있던 연으로 바람에 떨어져서 표류하던 잎으로 물 위에 갈 데 없는 낡은 길을 짓다가 그립고 슬퍼 눈을 감으네 달아 달아 애달픈 달아 피었다 이내 숨어 버릴 허상아 시리구나 세월세월아 나날을 헤면서 현을 뜯네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다오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다오 푸른달아 다시 없을 내 달아 뻗은 손끝에 닿아다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 쳐 가자 하늘에 닿을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 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 쳐 가자 새벽에 닿을 너머까지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하늘을 보며 그리는 풍류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나의 수월가
짱짱이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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