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라는 이유로
박우철003
작곡임종수
작사김순곤
KY3113
곡 소개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라는 후렴이, 이 노래가 품은 한 시대의 정서를 압축합니다. 누구나 웃으며 세상을 살아도 저마다 말 못할 사연을 숨기고 산다는 첫 구절처럼, 화자는 그런저런 슬픔을 가슴에 묻은 채 당신 앞에 멍하니 서 있습니다. 울고 싶어도 울 수 없게 만든 것이 다름 아닌 '남자라는 이유'였다는 자각이, 곡의 가장 아픈 지점입니다.
화자는 단 한 번이라도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울어볼 날을 바랍니다. 사랑도 이별도 내색 없이 삼켜온 그에게, 당신 역시 그런저런 과거를 안고 미소 짓는다는 사실은 위로이자 동질감입니다. 강해야 한다는 굴레 때문에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온 한 남자의 회한이, 화려한 수사 없이 담담하게 흘러갑니다.
'남자라는 이유로'는 박우철이 1994년에 먼저 발표한 곡입니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훗날 IMF의 고단한 시기와 맞물려 조항조의 리메이크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정작 박우철 본인은 이 곡을 끝으로 30년 가까이 가요계를 떠나 있었기에, 묻어두고 지낸 세월을 노래한 가사는 그의 이력과도 묘하게 포개집니다. 중장년 세대의 정서를 정면으로 어루만지는, 성인 트로트 발라드의 한 전형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0
남자라는 이유로 - 박우철 누구나 웃으며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간주중 저 마다 처음인 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앞에서 미소를 짓네요 언제 한 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언제 한 번 그런 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짱짱이3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