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스
秋桜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
곡 소개
연분홍 코스모스가 가을 햇살 속에서 무심히 흔들리고, 요즘 들어 눈물이 많아진 어머니가 마당 끝에서 기침 하나를 합니다. 시집가기 하루 전날의 집 안 풍경을 담담히 비추며 곡이 시작됩니다. 제목 '秋桜'은 가을 벚꽃이 아니라 코스모스를 가리키는 글자로, 가녀리게 흔들리는 그 꽃이 곧 떠날 딸과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에 포개집니다.
어머니는 툇마루에서 앨범을 펼쳐 딸의 어린 시절 추억을 혼잣말처럼 작은 목소리로 몇 번이고 되풀이합니다. '이런 포근한 늦가을 볕 같은 날엔 당신의 다정함이 스며든다'는 구절에서, 화자인 딸은 비로소 어머니가 건넨 사랑의 무게를 실감합니다. 시집가서 고생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이야기할 일이 된다며 '걱정 없다'고 웃어 보이는 어머니의 모습이 애틋하게 그려집니다.
이런저런 추억을 더듬어보니 어느 날도 혼자였던 적이 없었다는 깨달음에, 딸은 이제 와 제멋대로였던 자신을 떠올리며 입술을 깨뭅니다. 내일 떠날 짐을 함께 꾸리다 갑자기 눈물을 쏟으며 '잘 지내라'고 몇 번이고 되뇌는 어머니 앞에서, 화자는 '고맙다는 말을 곱씹으며 나름대로 살아보겠다'고 다짐합니다.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가 1977년 발표한 이 곡은 사다 마사시(さだまさし)가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그가 여동생을 떠올리며 시집가는 딸의 시선으로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구절은 한 문장으로 모든 정서를 끌어모읍니다. '조금만 더 당신의 아이로 있게 해주세요'. 다 자란 딸이 마지막으로 어머니께 어리광 부리는 그 한마디가, 떠남의 노래를 가장 따뜻한 자리에서 닫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0
淡紅の秋桜が秋の日の 何気ない陽溜りに揺れている 此頃涙脆くなった母が 庭先でひとつ咳をする 縁側でアルバムを開いては 私の幼い日の思い出を 何度も同じ話くり返す 独言みたいに小さな声で こんな小春日和の穏やかな日は あなたの優しさが浸みて来る 明日嫁ぐ私に苦労はしても 笑い話に時が変えるよ 心配いらないと 笑った あれこれと思い出をたどったら いつの日もひとりではなかったと 今更乍ら我儘な私に 唇かんでいます 明日への荷造りに手を借りて しばらくは楽し気にいたけれど 突然涙こぼし元気でと 何度も何度もくり返す母 ありがとうの言葉をかみしめながら 生きてみます私なりに こんな小春日和の穏やかな日は もう少しあなたの子供で いさせてくださ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