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어 취해
寄り酔い
와누카和ぬか
곡 소개
취기를 핑계로 삼는 마음이 이 곡의 출발점입니다. 제목의 寄り酔い는 기댄다는 뜻의 寄り와 취한다는 뜻의 酔い를 붙인 조어인데, 취해서 기대고 싶은 것인지 기대려고 취한 척하는 것인지를 일부러 흐려 놓았습니다. 「酔いで寄りたいの ごまかしてキスしたいの」라는 구절이 그 흐림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가사에 늘어놓는 요구는 꽤 대담합니다. 집까지 데려다 달라, 오늘 밤은 채워지고 싶다, 어둡고 미지근한 방에서 함께 있고 싶다는 말이 후렴마다 반복되고 하룻밤뿐이어도 좋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곡의 끝에서 이 문장들이 한 번에 뒤집힙니다. 「私、君に気があるなんて 言えるわけはないよ」로 닫히면서, 앞의 요구가 전부 입 밖에 내지 못한 속말이었음이 밝혀지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에 놓인 디테일이 곡의 밀도를 만듭니다. 예쁜 사랑 같은 건 자기 몫이 아니라며 피부에 맡기자고 해 놓고도, 취향이 아니라는 식의 말은 됐으니 아까 읽은 책의 7화 같은 키스를 하자고 조릅니다. 곡 후반에 뜬금없이 끼어드는 「ななな なーなら」 스캣은 그 말들을 끝내 정리하지 못한 채 얼버무리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부르는 사람은 남성 싱어송라이터 和ぬか입니다. 2000년 5월 2일생으로 얼굴과 본명을 밝히지 않은 채 활동하는데, 이 곡에서는 「私」라는 여성 1인칭 화자를 세워 노래합니다. 셔플 리듬 위에 일본풍 5음 음계를 얹은 배합이 옛 가요 같은 감촉과 지금의 감각을 동시에 냅니다.
2020년 11월 틱톡에 짧은 버전을 올린 것이 시작이었고, 반응이 커지자 2021년 2월 15일 풀 버전을 정식 배급했습니다. 2021년 3월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에 1위로 진입했고 LINE MUSIC을 비롯한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첫 오리지널 곡 하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2022년 7월 첫 앨범 『青二才』를 내놓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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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まで送ってもらいたいの 今夜満たされてたいの できれば君にちょっと 濡らして欲しいの 酔いで寄りたいの ごまかしてキスしたいの 君といたいよ 暗くてぬるい部屋で 火照って ふらついて 肩触れ合う夜に 足りない物を一つ教えてあげる 「君が見上げた空に見えるもの」 家まで送ってもらいたいの 今夜満たされてたいの できれば君にちょっと 濡らして欲しいの 酔いで寄りたいの ごまかしてキスしたいの 君といたいよ 暗くてぬるい部屋で 綺麗な愛とか柄じゃない ねぇ肌に任す それもいいじゃない だからよそ見しないで 日が昇るまで 私だけを見てよ 言えるわけないじゃん 家まで送ってもらいたいの 今夜乱されたいの できれば君にずっと 抱きしめて欲しいの 酔いで寄りたいの ごまかしてキスしたいの 君が欲しいよ 甘くてぬるい部屋で 「好みじゃない」とか抜かしてさ 心に愛とか見えるから 一夜限りでもいいよ そんな言い回しはいいの それじゃあさっき読んだ本の 7話みたいなキスしよう 君の瞳映る一人以外は 見えるわけはないよ 季節さえも眩む愛を 私、君に気があるなんて 言えるわけはないよ 家まで送ってもらいたいの 今夜満たされてたいの できれば君にちょっと 濡らして欲しいの 酔いで寄りたいの ごまかしてキスしたいの 君といたいよ 暗くてぬるい部屋で ななな なーなら なーなら なーなら ふふふふ ななな ななななな ななな なーなら なーなら ふふふふ 家まで送ってもらいたい 朝まであなたといたいよ 家まで送ってもらいたい 朝まであなたといたい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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