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바이 데이 (드라마"각시탈")
울랄라세션곡 소개
하루하루 또 눈물을 삼키고 가슴 안에 그 모습을 지우며 산다는 첫 구절부터, 이 노래는 이미 끝나버린 사랑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마음을 다 주어도 부족했던 사랑, 목이 메어 더는 부르지도 못하는 이름. 떠나보낸 뒤에도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끌어안고 견디는 화자의 정서가 곡 전체를 가득 채웁니다.
지우려 애써도 지울 수 없는 그 모습이 언제나 맴돌고, '나의 두 눈 속엔 니가 배여 자꾸만 차올라'온다는 표현에서 슬픔이 눈물로 차오르는 감각이 또렷이 그려집니다. 마음은 상처가 더 커져만 가는데도, 화자는 떠난 이를 원망하기보다 그저 그리워하는 쪽을 택합니다. 견딜수록 깊어지는 그리움이 이별의 무게를 더합니다.
후렴의 '굿바이 데이'는 사랑이 떠나가는 그날을 직접 호명합니다. 함께 보낸 추억마저 다 가져가는 그날, 화자는 '시간아 멈춰줘'라 애원하면서도 정작 비는 것은 자기 자신의 평안이 아닙니다. '그댈 보낸 맘이 죄 되어 더 아프지 않게'라며, 떠나보낸 일조차 죄스러워하는 마음이 이 곡의 가장 깊은 자리입니다. 내가 사랑이 모자라 그댈 보냈다는 자책으로, 슬픔은 한층 더 사무칩니다.
울랄라세션이 부른 이 곡은 KBS 드라마 '각시탈'의 OST로,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홍진영이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보컬의 감성적인 화음이, 사랑하는 사람을 끝내 떠나보내야 하는 이별의 날을 절절하게 받쳐 냅니다. '가슴 아픈 사랑 다시는 그대 하지 말아요'라며 떠나는 이의 행복까지 빌어주는 마지막이, 원망 대신 헌신으로 이별을 매듭짓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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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난 또 눈물 삼키고 가슴안에 니모습 지우며 살아 내맘을 다 주어도 부족한 사랑 목이 메어 더는 부르지 못해 맘에 상처가 더 커져만 가고 지우려고 애써도 지울 순 없어 그리운 니 모습이 언제나 맴돌아 나의 두눈속엔 니가 배여 자꾸만 차올라 굿바이 데이 사랑이 가네요 우리 함께 보낸 추억마저 다 가져가네요 굿바이 데이 시간아 멈춰죠 그댈 보낸맘이 죄되어 더 아프지 않게 사랑하는 사람아 니가 생각나 늘 가슴은 뛰고 맘은 벌써 네게로 달려가는데 그리운 니얼굴은 언제나 맴돌아 나의 두눈속엔 니가 베어 자꾸만 차올라 굿바이 데이 사랑이 가네요 우리 함께 보낸 추억마저 다 가져가네요 굿바이 데이 시간아 멈춰죠 그댈 보낸맘이 죄되어 더 아프지 않게 내가 사랑이 모잘라 그댈 보내고 울어요 가슴 아픈 사랑 다시는 그대 하지말아요 눈물이 내 앞을 가리고 그댈 보낸 맘이 죄되어 더 아프고 아픈날 굿바이 데이 사랑이 가네요 우리 함께 보낸 추억마저 다 가져가네요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이별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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