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내가 왜 웁니까
주현미001
작곡남국인
작사남국인
KY6084
곡 소개
떠나는 사람 앞에서 끝내 눈물을 보이지 않겠다는 다짐이 이 노래를 끌고 갑니다. '울지않아요 내가 왜 웁니까 내가 싫어 가는 사람 앞에'. 자신이 싫다며 떠나는 상대 앞에서 우는 일만큼은 하지 않겠다는 화자의 자존이, 곡의 첫 문장부터 또렷하게 박혀 있습니다.
속마음이 멀쩡한 것은 아닙니다. '가슴을 도려내는 그 아픔도 참을겁니다'라는 구절은, 겉으로 의연한 만큼 안으로는 살을 도려내는 고통을 견디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울지 않는다는 말은 아프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 아픔을 끝까지 삼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곡의 정서를 떠받치는 것은 '남자의 약한것이 여자라지만 때로는 모진것도 여자랍니다'라는 한 줄입니다. 여자가 남자 앞에서 약해지기 마련이라는 통념을 받아들이는 듯하다가, 때로는 그 누구보다 모질어질 수 있는 것도 여자라며 곧장 뒤집습니다. 무너지지 않으려는 자존의 근거가 바로 이 반전에 담겨 있습니다. '마음은 운다해도 눈물만은 참을겁니다'라는 마지막 다짐이, 흔들리는 속과 버티는 겉의 긴장을 끝까지 끌고 갑니다.
정은이 작사, 남국인 작곡의 이 곡은 1986년 주현미의 음반에 실렸습니다. 주현미는 맑고 단정한 음색으로 1980년대 트로트를 대표한 가수로, 이 곡에서도 격정을 터뜨리기보다 눌러 담는 창법으로 자존을 지키려는 화자의 정서를 설득력 있게 그려 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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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않아요 내가 왜 웁니까 내가 싫어 가는 사람 앞에 가슴을 도려내는 그아픔도 참을 겁니다 남자에 약한것이 여자라지만 때로는 모진것도 여자랍니다 울지않아요 내가 왜 웁니까 내가 싫어 가는 사람앞에 울지 않아요 눈물은 왜 흘려요 내가 미워 가는 당신앞에 마음은 운다해도 눈물만은 참을 겁니다 남자에 약한것이 여자라지만 때로는 모진것도 여자랍니다 울지않아요 눈물은 왜 흘려요 내가 미워 가는 당신앞에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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