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찻잔
노고지리006
작곡김창완
작사김창완
KY701
곡 소개
진한 갈색 탁자 위에 다소곳이 놓인 찻잔 하나가 노래의 처음이자 끝입니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말을 건네기도 어색할 만큼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는 그 찻잔을, 화자는 사람을 대하듯 바라봅니다.
곡의 정수는 사물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사라지는 순간에 있습니다.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는 후렴은, 따끈한 찻잔을 쥔 감촉을 말없이 건너오는 정으로 옮겨 놓습니다. 큰 사건도 격한 감정도 없이, 차 한 잔을 사이에 둔 고요한 온기만으로 곡이 채워집니다.
'찻잔'은 형제 듀오 노고지리가 부른 곡으로, 노고지리는 종달새를 뜻하는 이름입니다. 1970년대 말 통기타 포크의 결을 이은 이들의 대표곡인 이 노래는 찻잔이라는 일상의 사물을 미적 대상으로 끌어올려 노래했다는 점에서 자주 언급되며, 이후 여러 가수가 다시 부르며 7080 포크의 애창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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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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