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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춤

LUCY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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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조원상,최영훈,Y..
작사조원상
노래방 번호
KY7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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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색이 다른 세 도깨비가 저마다의 춤을 추는 풍경으로 문을 여는 곡입니다. '도깨비 하나 새빨간 다정한 춤 / 도깨비 하나 새파란 자상한 춤 / 도깨비 하나 샛노란 미련한 춤' — 셋은 '도깨비 춤에 쇠를 녹여보세' 하며 밤빛 아래 막춤을 춥니다.

LUCY가 밝힌 곡의 뼈대는 세 도깨비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고 싶던 빨간 도깨비, 그런 친구를 위해 악역을 자처하며 희생한 파란 도깨비, 그리고 그 곁의 노란 도깨비. 곡은 노란 도깨비의 시선에 붙어 흘러갑니다.

노란 도깨비의 춤엔 화답이 없습니다. '무아지경인 나를 / 알다가도 모르겠단 태도로 / 쳐다보기만' 하는 상대 앞에서 '힘껏 질러도 환호 하나 없이' 춤은 이어지고, '모두가 떠나도 나 혼자 태운 잿더미가 / 나를 갉아먹고 있단 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합니다. 흥겨운 춤사위 밑에 외로움과 한이 깔려 있습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다정한 빨강, 자상한 파랑과 달리 노란 도깨비는 '샛노란 난 그런 거 모르겠고 / 걍 추는 거지 뭐' 하고 스스로를 내려놓습니다. 드럼앤베이스 리듬에 글리치와 오리엔탈 사운드를 얹은 이 곡은 LUCY의 미니 5집 'FROM.'(2024년 8월)에 수록됐고, 작사와 작곡을 모두 조원상이 맡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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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하나 새빨간 다정한 춤
도깨비 하나 새파란 자상한 춤
도깨비 하나 샛노란 미련한 춤
도깨비 춤에 쇠를 녹여보세

에라이 막춤이라도 추자
밤빛을 덮어두면
비단을 닮았는지 전과 달리

따스한 눈빛
그렇게 나를 봐주더라고
기쁘게도

사실은 이질적인 느낌이 좀 든대도
애써 외면 하고 마주친 너의 그
표정은 헷갈리지만 아마도

놀아줄 거야 오래도록

가려둔 너의 그 반이
실제론 차가웠다 해도

이 옅은 불 위에
무아지경인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단 태도로

쳐다보기만 하고 다 이럴 거야?

일동 차렷
이건 좀 아닌가?

힘껏 질러도 환호 하나 없이
말해봤자 뭐해 걍 나라도

마지못해 이렇게도 햇살이 밝아져 오는 낮에
모두가 떠나도 나 혼자 태운 잿더미가
나를 갉아먹고 있단 걸 알면서도

사실은 이질적인 느낌이 좀 든대도
애써 외면하고 마주친 너의 그
표정은 헷갈리지만 아마도

놀아줄 거야 오래도록

가려둔 너의 그 반이
실제론 차가웠다 해도

이 옅은 불 위에
무아지경인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단 태도로

쳐다보기만 하고 다 이럴 거야?

일동 차렷
이건 좀 아닌가?

힘껏 질러도 환호 하나 없이

마구마구 내 춤사윌
보다 보면 이땐가 하고

와라 와라 굳이 안 해도
놀아주러 올 거야

맞아 분명

새빨간 도깨빈 다정해요
새파란 도깨빈 자상해요
샛노란 난 그런 거 모르겠고
걍 추는 거지 뭐

그 마음이 실제로
따스했다 해도

이 옅은 불 위에
무아지경인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단 태도로

쳐다보기만 하고 다 이럴 거야?

일동 차렷
이건 좀 아닌가?

힘껏 질러도 환호 하나 없이
말해봤자 뭐해 걍 나라도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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