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이 되어 ("약사의 혼잣말"OP)
花になって ("薬屋のひとりごと"OP)
녹황색사회緑黄色社会
곡 소개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 오프닝으로 새로 쓰인 곡입니다. 후궁이라는 닫힌 세계에서 눈에 띄지 않으려 애쓰면서도 독과 약 앞에서만은 눈이 번뜩이는 주인공의 성질을, 곡은 그늘에 피는 꽃이라는 이미지 하나로 받아냅니다.
가사의 화자는 그 꽃을 바라보는 쪽입니다. 「陰にそっと隠れようがいいんじゃない?」라며 굳이 밝은 데로 끌어내려 하지 않고, 「綺麗にされた花瓶も肥やしも何もいらない」라고 잘라 말합니다. 다듬어 주는 것도 북돋아 주는 것도 필요 없이 지금 그대로가 아름답다는 태도입니다. 후렴의 「君の毒は私の薬って」는 약사 이야기와 맞물리는 지점이면서, 상대의 가장 위험한 부분까지 통째로 받아 삼키겠다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그 자리가 「君の闇は私の光って」로 바뀔 때 곡의 온도가 한 번 더 올라갑니다.
작사를 맡은 보컬 나가야 하루코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받고 싶다는 자기애에서 가사를 써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いい加減に気付いて 君は素敵って 自惚れてもっとお大事に」처럼 위로가 아니라 반쯤 다그치는 말투가 곡 곳곳에 박혀 있습니다. 병처럼 마음을 갉아먹는 꽃을 시들게 두지 않겠다며 빛이 닿지 않아도 계속 물을 주겠다는 대목도 같은 결입니다.
녹황색사회는 2012년 결성된 4인조 밴드로, 이 곡은 나가야 하루코가 노랫말을, 베이스 아나미 신고가 곡을 썼습니다. 2023년 10월 선행 배포된 뒤 12월 싱글로 발매됐고 빌보드 재팬 핫100 8위에 올랐습니다. 스트리밍은 2024년 4월 1억 회를 넘어선 데 이어 2025년 2월 2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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陰にそっと隠れようがいいんじゃない? 蕾のような花だってあんじゃない 秘密にして守るのがいいんじゃない 誰にも邪魔されず華麗に咲いてる 甘い苦いにハマんない その判断がくだんない 気に病んで下を向かないでいて 愛に慣れちゃいない 無駄に飾らない 綺麗にされた花瓶も肥やしも何もいらない その姿が美しい 花になって ほらニヒルに笑って その顔にぞくぞくして目が離せない 味見して 君の毒は私の薬って 包んであげるから 笑って ねえ 会いたい逢いたい その笑顔に会いたい逢いたい って言えば笑ってくれるかな 陰から支えるくらいはいいんじゃない? 欲を言えばこの手で咲かせてみせたい 病のように心を喰らう花 枯らしたくないのさ 光が届かずとも 水をあげ続けるから いい加減に気付いて 君は素敵って 自惚れてもっとお大事に 無自覚なまんま 愛を蓄えて 綺麗にされた花瓶も肥やしも何もいらない その姿で咲き誇れ 花になって ほらニヒルに笑って その顔にぞくぞくして目が離せない 味見して 君の毒は私の薬って 包んであげるから 楽にして 君の闇は私の光って 愛してあげるから 笑っ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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