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황색사회
緑黄色社会
녹황색사회(緑黄色社会)는 남녀 혼성 4인조 팝 록 밴드입니다. 나가야 하루코(長屋晴子, 보컬·기타), 코바야시 잇세이(小林壱誓, 기타), peppe(키보드), 아나미 신고(穴見真吾, 베이스)로 이루어져 있고, 2011년 나고야의 고등학교 경음악부에서 출발해 이듬해 첫 라이브를 열었습니다. 밴드 이름은 코바야시가 녹황색 채소(緑黄色野菜)라고 말한 것을 다른 멤버가 녹황색사회로 잘못 들은 데서 그대로 굳었습니다.
소리의 중심은 나가야의 목소리입니다. 가늘게 흘리지 않고 정면으로 밀어 내는 보컬이라 후렴에서 곡이 확실하게 커지고, 그 뒤를 peppe의 피아노와 신시사이저가 받칩니다. 기타로 리프를 세우기보다 건반과 베이스가 화성을 굴려 나가는 편성이라 록보다 팝에, 곡에 따라서는 댄스 록이나 소울 쪽에 가까운 결이 납니다.
곡을 만드는 방식도 이 팀을 설명하는 축입니다. 한 사람이 전담하지 않고 멤버들이 조합을 바꿔 가며 씁니다. 「Mela!」는 peppe와 아나미가 잼으로 멜로디를 만들고 코바야시가 짠 얼개를 나가야가 가사로 옮긴 곡이고, 「꽃이 되어(花になって)」는 아나미가 작곡하고 나가야가 작사했습니다. 가사는 추상적인 구호 대신 이미지 하나를 잡고 밀고 가는 편입니다. 「Mela!」는 문득 타오르는 충동을, 「꽃이 되어」는 그늘에 피는 꽃을 주제로 삼았다고 밝힌 것이 그 예입니다.
대표곡은 밴드를 널리 알린 「Mela!」,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 오프닝 「꽃이 되어(花になって)」,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엔딩 「Shout Baby」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