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아소비
YOASOBI
요아소비(YOASOBI)는 콤포저 Ayase(아야세)와 보컬 ikura(이쿠라) 두 사람이 2019년에 결성한 유닛으로, 「소설을 음악으로 만든다」는 콘셉트가 정체성의 전부입니다. 소니뮤직이 운영하는 소설 투고 사이트의 콘테스트 수상작을 곡으로 만드는 팀에서 출발했고,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Ayase가 인스타그램에 노래하는 영상을 올리던 ikura를 찾아내 보컬을 맡기면서 짜였습니다.
소리는 Ayase의 보컬로이드 시절 버릇이 거의 그대로 남은 것입니다. 본인도 보컬로이드 곡을 만들 때와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사람이 부를 것을 전제하지 않은 빠른 템포와 어지러울 만큼 잦은 전조가 그 결과입니다. ikura는 데뷔곡 「夜に駆ける(밤을 달리다)」를 처음 녹음하던 날 못 부르겠다는 말이 나왔다고 회고합니다. 그의 창법은 자기 버릇을 최대한 눌러 두고 주인공의 감정만 목소리에 싣는 쪽으로 굳었고, 빽빽하게 밀어 넣은 음절을 하나도 뭉개지 않는 또렷한 발음이 이 유닛의 질감이 되었습니다.
모든 곡에는 원작이 있고 크레딧에도 원작자가 함께 적힙니다. 「夜に駆ける」는 호시노 마요의 소설 「タナトスの誘惑(타나토스의 유혹)」에서, 「アイドル(아이돌)」은 아카사카 아카가 쓴 소설 「45510」에서 나왔습니다. 원작이 늘 소설은 아니어서 전국의 열여덟 살들이 보내온 글과 영상을 원작으로 삼은 곡도 있습니다. 반대로 원작이 없는 곡에는 아예 이름을 쓰지 않아서, Creepy Nuts와 함께한 「ばかまじめ」는 YOASOBI가 아니라 「Creepy Nuts×Ayase×幾田りら」 명의로 냈습니다.
「夜に駆ける」는 CD 발매 없이 빌보드 재팬 연간 종합 1위에 오른 첫 곡이 되었고, 이후 「怪物(괴물)」과 「アイドル」, 「勇者(용사)」로 이어지며 애니메이션 주제가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