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카
ハルカ
요아소비YOASOBI
곡 소개
YOASOBI는 투고 사이트에 올라온 소설을 음악으로 옮기는 유닛입니다. 「ハルカ」의 원작은 방송작가 鈴木おさむ가 monogatary.com에 올린 「月王子」로, 후쿠오카 텐진의 잡화점 선반 맨 안쪽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채 남아 있던 물건이 열네 살 소녀 하루카에게 발견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이 노래에서 「ボク」라고 자기를 부르는 화자는 사람이 아니라, 달의 왕자가 그려진 채 팔려 나가지 못하고 있던 머그컵입니다.
그 사실을 알고 들으면 첫머리부터 뜻이 달라집니다. 「誰の元にも帰れないボクを/見つけ出してくれた/救い出してくれた」, 누구에게도 돌아갈 데가 없던 나를 찾아내 주고 구해 주었다는 말은 은유가 아니라 그대로의 사정입니다. 이어지는 가사도 생활의 틈, 밤늦은 기도, 함께 걸어온 나날처럼 한 사람의 곁을 오래 지킨 물건만이 볼 수 있는 것들로 채워집니다.
곡의 무게중심은 지켜보는 쪽의 시선에 있습니다. 「だれにも見えないところで/がんばってる」,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서 애쓰고 있다는 문장은 방 안에 놓인 컵의 자리에서만 나올 수 있는 증언입니다. 봄이 와서 하루카가 낯선 도시로 떠날 때도 화자는 따라가 「ひとり不安な日々に/さみしそうな君に/送るエール/ボクがついてるよ」라고 말하고, 울음이 터진 날에도 그저 앞을 보고 걸어가 그렇게 어른이 되어 간다고 지켜볼 뿐입니다.
이 노래가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치밀어 오르는 마음은 매번 「ありがとう」 한 마디로만 정리되고, 마지막도 「いつまでも/幸せで/いつまでも/愛してるよ」로 닫힙니다. 가사에 히라가나 표기가 유난히 많아 낭독하듯 부드럽게 흘러가는 것도 이 조용한 시점과 맞물립니다.
작사와 작곡은 Ayase가 맡았고, 2020년 12월 18일 배포된 뒤 이듬해 1월 6일 나온 1st EP 「THE BOOK」에 수록됐습니다. 이후 「アートアクアリウム展2021〜博多・金魚の祭り〜」의 이미지송과 타카라토미의 완구 「ぷにるんず」 CM송으로도 쓰였습니다. 빌보드 재팬 핫 100 주간 17위에 올랐고 스트리밍 재생은 1억 회를 넘겼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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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い出すのは 出会った日のこと 誰の元にも帰れないボクを 見つけ出してくれた 救い出してくれた 忘れることない君の笑顔 暮らしのすきま よふけの祈り いつでも君と共に歩いてきたキセキ つらいことも うれしいことも 分かち合えるそんな 日々よ ふりかえれば数え切れない 思い出があふれ出してくる だれにも見えないところで がんばってる 君のそばにいられること それだけで こんなにほら幸せなんだよ こみ上げてくる 想いはただ ありがとう 訪れた よろこびの春は 旅立ちの季節 はなれた街にも 連れ出してくれたね ひとり不安な日々に さみしそうな君に 送るエール ボクがついてるよ 楽しいことばかりじゃない日常に あふれだした君の涙 それでも 前を向いて歩いて そうやって大人になってく 君のそばにいられること 君のよろこびは ボクのよろこびで 君の大切が幸せが いつまでも君とありますように ねえ 君のそばにはもう たくさんの愛があふれてる だから今は どうか泣かないで あの日のように笑顔で ふりかえればいくつもの 思い出がよみがえってくる だれにも見えないところで 流した涙もほら 今の君につながってる たくさんの愛につながってる こみ上げてくる 想いはただ ありがとう いつまでも 幸せで いつまでも 愛してる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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