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 걱정 말아요 그대 (드라마"응답하라 1988")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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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아요 그대 (드라마"응답하라 1988")

이적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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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전인권
작사전인권
노래방 번호
KY7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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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응답하라 1988」에서 이 노래가 흐른 자리는 연애 장면이 아니었습니다. 다 큰 아들을 보며 서운해하는 어머니, 늘 둘째로 밀려 참아온 설움이 터져 펑펑 우는 덕선, 무뚝뚝한 아들의 어깨를 포근히 감싸 안는 어머니. 개인의 실연이 아니라 가족의 시간 위에 얹힌 위로였습니다. 2015년 11월 7일 공개된 OST Part.2에 실렸고 부른 사람은 이적입니다.

다만 이 곡은 이적이 만든 노래가 아닙니다. 원곡은 전인권이 2004년 11월 13일 4집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의 타이틀곡으로 처음 발표한 것이고, 작사와 작곡 모두 전인권 본인입니다. 2013년에는 들국화 이름을 내건 앨범에서 멤버들과 함께 자기 노래를 다시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적 버전은 편곡까지 이적이 직접 맡아, 1980년대의 질감이 나도록 빈티지하게 다시 짠 결과물입니다.

가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로 열어, 아픈 기억은 가슴에 묻고 슬픈 이야기는 훌훌 털어버리라고 상대에게 권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 위로는 없던 일로 하자는 쪽이 아닙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고, 떠난 이에게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하라고 합니다. 지워버리는 대신 지나간 채로 인정하고 그것을 노래로 바꾸자는 제안이기에, 마지막에 다 함께 노래하자는 청유와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하라는 당부가 나란히 놓일 수 있습니다.

이적은 1995년 패닉으로 데뷔해 김동률과의 카니발, 그리고 오랜 솔로 활동을 이어온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는 전인권 특유의 갈라지는 창법을 흉내 내지 않고 눌러 부르는 쪽을 택했는데, 원곡을 모르던 세대에게 이 노래가 새로 닿은 데는 그 선택이 컸습니다.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여럿이 함께 부르는 위로의 노래로 남아 원곡과 리메이크가 나란히 살아 있는 드문 경우가 되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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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짱짱이5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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