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너와 나의 고향 (Disco Ver.)
나훈아002
작곡정진성
작사정진성
KY80018
곡 소개
'미워도 한 세상 좋아도 한 세상'. 미움도 사랑도 결국 한 생애 안의 일이라는 이 첫 소절에, 곡 전체의 태도가 담겨 있습니다. 원망하거나 매달리는 대신,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로 한 발 물러서는 달관이 이 노래의 바탕입니다.
화자는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온 사나이'입니다. 정처 없이 떠돌던 그가 다다르고 싶은 곳은 '구름 머무는 고향 땅', 그리고 그곳에서 '너와 함께 살리라'는 소박한 다짐입니다. 방랑의 끝에 놓인 것이 대단한 성공이 아니라 고향과 사람 곁이라는 점이 이 곡을 담담하게 만듭니다.
2절에서 화자는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라며 한 번 더 자신을 다독입니다. '정처 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라고 지난 세월의 생채기를 인정하면서도, 그 상처를 '오손도손 살리라'는 바람으로 덮습니다. 떠돌이의 고단함과 정착에 대한 희망이 나란히 놓입니다.
이 곡을 부른 나훈아는 1960년대 중반 데뷔해 반세기 넘게 트로트를 대표해 온 가수입니다. 그의 여러 히트곡 가운데서도 '너와 나의 고향'은 격정보다 체념에 가까운 담담한 정조로, 떠돎과 귀향이라는 오래된 정서를 눌러 담은 노래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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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고향 - 나훈아 미워도 한 세상 좋아도 한 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온 사나이는 구름 머무는 고향 땅에서 너와 함께 살리라 간주중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손 도손 살리라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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