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해운대 엘레지 (Disco Ver.)
손인호001
작곡백영호
작사한산도
KY80088
곡 소개
밤의 해운대 백사장에 홀로 선 사람이 옛 맹세를 떠올립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그러나 그 다짐이 무색하게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남았습니다.
바닷가는 추억을 되돌려 줍니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파도가 밀려왔다 물러가듯, 함께 나눈 말들이 지금도 귓가에 되살아납니다. 해운대의 실제 지명이 화자의 사랑과 겹치며 곡에 짙은 장소성을 입힙니다.
노래는 미련을 놓는 자리에서 닫힙니다. '이제는 다시 두 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미련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다시 만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미련마저 바다에 던지려 하지만, 그렇게 다짐하는 목소리에 오히려 떨치지 못한 마음이 배어납니다. 제목의 '엘레지'는 비가, 곧 슬픔의 노래라는 뜻입니다.
'해운대 엘레지'는 1958년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으로 발표됐습니다. '비 내리는 호남선'으로 1950년대를 대표한 가수 손인호가 남긴 곡 가운데 유일하게 노래비가 세워졌으며, 그 노래비는 지금도 해운대 백사장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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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레지 - 손인호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간주중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 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미련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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