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눈물
M.C THE MAX!002
작곡최화전
작사최진이
KY81682
곡 소개
이별 뒤의 시간이 어떻게 고이는지를 들여다보는 노래입니다. '마지못해 살던 하루가 또 일년이 되고'—떠난 사람 하나만 가슴에 안은 채 마지못해 버틴 하루가 어느새 일 년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아픈 이미지는 눈물의 순환에 있습니다. '말라버린 눈물 또 다시 너로 채우고 또 다시 채운 눈물에 너를 지워 내'—마른 눈물을 그 사람으로 다시 채우고, 그 눈물로 다시 그 사람을 지우려는 모순된 반복입니다. 잊으려는 행위 자체가 다시 떠올리는 일이 되어 버립니다.
화자는 잊었다고 우깁니다. '난 다 잊었다고 널 다 잊었다고 다른 사람 찾아 너를 미워하려 했지만'. 그러나 그 다짐은 매번 무너지고, 결국 '너 하나만 너 하나만 안고 살아가나봐'라는 체념으로 내려앉습니다. 미워하려 다른 이름을 새겨 봐도 슬픈 두 눈이 눈물 한 방울마다 그 사람을 닮아 가는 것을, 화자는 어쩌지 못합니다.
'눈물'은 엠씨더맥스가 2007년 'RETURNS Part 2'의 타이틀로 내놓은 곡으로, 럼블피쉬의 보컬 최진이가 노랫말을 썼습니다. 미디엄 템포의 마이너 발라드 위에 얹힌 이수의 절제된 고음이 그리움과 자기 위안 사이를 오가는 정서를 끌고 갑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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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못해 살던 하루가 또 일년이 되고 꼭 너 하나만 가슴에 가득 안은 채 말라버린 눈물 또 다시 너로 채우고 또 다시 채운 눈물에 너를 지워 내 난 다 잊었다고 널 다 잊었다고 다른 사람 찾아 너를 미워하려 했지만 너를 보낸 나의 슬픈 두 눈이 눈물 한방울 한방울 너를 닮고 마음 약한 나의 아픈 가슴이 너 하나만 너 하나만 안고 살아가나봐 마지못해 우는 하늘에 또 비가 내리고 다 비워버린 내 안에 눈물 채우고 기억하기 싫은 그 날을 어제 일처럼 또 흘러내린 기억에 너를 그리네 널 미워하려고 또 지워내려고 다른 이름 애써 내 안에 새기려 했지만 너를 보낸 나의 슬픈 두 눈이 눈물 한방울 한방울 너를 닮고 마음 약한 나의 아픈 가슴이 너 하나만 너 하나만 안고 살아가나봐 널 미워하려고 또 지워내려고 다른 이름 애써 내 안에 새기려 했지만 너를 보낸 나의 슬픈 두 눈이 눈물 한방울 한방울 너를 닮고 마음 약한 나의 처진 입가엔 니 이름만 그 이름만 다시 되뇌이나봐 마음 약해 지지 않으려해도 돌아서면 또 한숨이 날 흐르고 마음 약해지는 내가 싫어도 너 하나만 누구보다 바라고 또 바라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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