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꽃이 피고 지듯이 (영화"사도")
조승우004
작곡방준석
작사방준석
KY89668
곡 소개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의 주제곡입니다. 음악감독 방준석이 작곡했고, 배우 조승우가 영화와 메인 테마에 깊이 감명받아 노 개런티로 참여해 직접 불렀습니다. 영조와 사도세자, 끝내 어긋난 아버지와 아들의 비극을 담은 영화의 여운을, 기타 선율과 조승우의 애절한 목소리가 곱씹게 만듭니다.
노래는 떠나는 자의 목소리로 시작합니다. "나 이제 가려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 당신과의 못다한 말들 구름에 띄워놓고 가겠소"라는 첫 구절에서, 화자는 이미 작별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끝내 전하지 못한 말과 채우지 못한 마음에 대한 미안함이 곡 전체에 깔립니다.
제목이 된 "꽃이 피고 또 지듯이"는 피할 수 없는 생의 덧없음과 죽음의 운명을 한 줄로 압축합니다. "이렇게 우린 서로 그리워 하면서도 / 마주보고 있어도 닿을수 없어"라는 대목은, 분명 곁에 있었으나 끝내 가닿지 못했던 부자 관계의 핵심을 찌릅니다. 마지막 "이 바람이 흩어지기 전 내얼굴 한번 만져주오"라는 청은, 죽음 앞에서야 비로소 마주하게 된 화해의 늦은 손짓처럼 남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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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가려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다한 말들 구름에 띄워놓고 가겠소 그대 마음을 채우지 못해 참 많이도 눈물 흘렸소 미안한 마음 두고 갑니다 꽃이 피고 또 지듯이 허공을 날아 날아 바람에 나를 실어 외로웠던 새벽녘 별들 벗삼아 이제 나도 떠나렵니다 이렇게 우린 서로 그리워 하면서도 마주보고 있어도 닿을수 없어 왜 만날수 없었나요 행여 당신 가슴 한켠에 내 체온 남아 있다면 이 바람이 흩어지기 전 내얼굴 한번 만져주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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