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

전상근
001
순위
전체#39,02163,277741
국내#31,50252,888634
아티스트 내#5757
작곡이창현
작사김이나
노래방 번호
KY98626
YouTube에서 검색

곡 소개

떠나는 사람을 붙잡지 않고 '응, 그렇게 해보자 / 먼저 가도 돼, 걱정하지 말구'라며 먼저 길을 터주는 장면에서 곡이 열립니다. 보낸 뒤 '예쁘다, 떠나가는 뒷모습조차도'라고 읊는 화자의 시선은, 마지막까지 상대를 미워하지 못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하늘은 이렇게 맑은데 / 내 눈앞만 흐리다'라는 대비가 그 마음을 한 줄로 압축합니다.

이 곡이 보통의 이별 발라드와 갈라서는 지점은 제목과 맞물린 후렴의 자각에 있습니다. '내가 놔야 되는 건 / 니가 아닌 바로 널 사랑한 나'. 떠나보내야 할 대상이 상대가 아니라 상대를 사랑하던 자기 자신이라는 깨달음 위에서, '헤어짐이란 내 손으로 / 날 지워내는 일'이라는 정의가 세워집니다.

마지막에서 화자는 더 깊이 가라앉습니다. '내가 제일 미운 건 /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라고 토로한 뒤, '헤어짐이란 내 손으로 / 내 숨을 막는 일'로 후렴을 비틀며 곡을 닫습니다. '날 지워내는 일'이 '내 숨을 막는 일'로 한 단계 더 무거워지는 이 마지막 변주가, 제목이 가리키는 자기소멸의 감각을 완성합니다.

전상근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를 통해 알려진 뒤 이 곡으로 가수 데뷔했습니다. 가사는 작사가 김이나가 맡아, 이별을 '상대를 보내는 일'이 아니라 '나를 막는 일'로 재정의하는 문장의 무게로 곡 전체를 끌고 갑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응, 그렇게 해보자.
 먼저 가도 돼, 
걱정하지 말구
볼 수 없는 걸, 부를 수가 없는 걸 
상상한 적 없지만 널 위해서라면
 
예쁘다, 떠나가는 
뒷모습조차도
하늘은 이렇게 맑은데 
내 눈앞만 흐리다

니가 두고 가는 건 
내가 아녔던 거야
날 사랑했던 내꺼였던 
너를 넌 두고 떠나갔어
내가 놔야 되는 건 
니가 아닌 바로 널 사랑한 나
헤어짐이란 내 손으로 
날 지워내는 일
 
자신 없는 내 마음은 
상관이 없잖아
쏟아져버린 이 이별은 
담을 수가 없잖아

니가 두고 가는 건
내가 아녔던 거야
날 사랑했던 내꺼였던 
너를 넌 두고 떠나갔어
내가 놔야 되는 건 니가 
아닌 바로 널 사랑한 나
헤어짐이란 내 손으로 
날 지워내는 일
 
내가 안고 있는 거
이걸 다 버릴 자신 없어
내가 제일 미운 건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헤어짐이란 내 손으로 
내 숨을 막는 일
짱짱이5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전상근의 다른 곡

보고 싶은 밤(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

전상근

KY21778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전상근

KY21877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

전상근

KY22954

너무 보고 싶어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전상근

KY23146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전상근

KY21074
전체 곡 보기 →
노래방 가자!

노래방 가자!

앱에서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