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그랬나봐
김형중002
작곡유희열
작사유희열
TJ10817
곡 소개
친구들이 잔뜩 모인 밤, 늘 있던 자리에 그 사람만 보이지 않을 때. 좋아하던 향기가 스치면 혹시나 하고 고개를 돌릴 때. 우연히 그 동네를 지나가다 얼굴이 떠오를 때. 이 노래는 감정을 설명하는 대신 마음이 들키는 순간들을 하나씩 세어 나갑니다.
제목이 그 방식을 그대로 요약합니다.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는 확신이 아니라 추측형입니다. 좋아한다는 사실조차 남 이야기하듯 뒤늦게 알아채는 어미라, 화자가 얼마나 오래 자기 마음을 미뤄 뒀는지가 드러납니다.
「우연히 너의 메일을 알게되면서 모니터 앞에 널 밤새 기다릴때」라는 대목은 이 곡이 2003년의 노래라는 사실을 정확히 새겨 둡니다. 전화를 걸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는 후렴도 같은 시간대의 망설임입니다.
그러다 마지막에 어미가 바뀝니다. 「널 만나러 가는 이 시간 난 연습해」로 처음 몸이 움직이고, 오랫동안 숨겨 온 말이 「사랑해」 한 마디로 튀어나오며 곡이 닫힙니다. 추측형으로만 맴돌던 노래가 마침내 평서형에 도착하는 순간입니다.
김형중은 1990년대에 그룹 E.O.S의 보컬로 먼저 활동했고, 2001년 토이의 「좋은 사람」을 부르며 유희열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 곡은 2003년 2월에 나온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작사와 작곡 모두 유희열이 맡았고, MBC 음악캠프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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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친구 모인 밤 그 속에서 늘 있던 자리에 니가 가끔 보이질 않을 때 내가 좋아했던 너의 향길 맡으며 혹시 니가 아닐까 고갤 돌려 널 찾을 때 우연히 너의 동넬 지나갈때면 어느새 니 얼굴 자꾸 떠오를 때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바보처럼 우연히 너의 메일을 알게되면서 모니터 앞에 널 밤새 기다릴때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말하지 못한 막막함을 너는 알고 있을까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랑 내 앞에 숨쉬고 있는걸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넌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하지 지금보다 더 좋은 남자 되고 싶다고 널 만나러 가는 이 시간 난 연습해 그토록 오랜시간 가슴속에 숨겨왔던 말 사랑해..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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