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홀릭
러브홀릭곡 소개
팀 이름과 곡 이름이 같지만 순서가 있습니다. 강현민과 이재학이 2002년에 러브홀릭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꾸리고 오디션을 통해 보컬 지선을 들인 뒤, 2003년 4월 정규 1집 『F.L.O.R.I.S.T』에 팀 이름을 그대로 붙인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실었습니다. 사랑 중독자라는 이름이 무슨 뜻인지를 노래 하나로 증명해 보인 셈입니다. 작사와 작곡은 이재학이 맡았습니다.
가사는 사랑을 질병으로 다룹니다. 몹쓸 병이라고 했다가 불치병이라고 고쳐 부르고, 어제도 오늘도 아프다는 말이 내일도 모레도 못 견딜 것이라는 예고로 이어집니다. 「그냥 멍하니 눈물이 흘러」가 「그냥 이대로 울고 있겠지」로 바뀌는 자리에서 현재형이 미래형으로 넘어가며 병세가 한 단계 깊어집니다.
후렴은 매번 비유를 하나씩 갈아 끼웁니다. 춤추는 흰 연기, 버려진 사진기, 서러운 시린 비, 날개를 다친 새가 차례로 등장하고 그 뒤에 기억의 터널을 헤맨다거나 너라는 숲에서 길을 잃었다는 같은 결론이 붙습니다. 그 사이를 「hah-hi-ho love」와 「빠라빠빠」 같은 흥얼거림이 메우기 때문에, 노랫말은 무거운데 곡은 이상하리만치 가볍게 굴러갑니다. 그러다 마지막에 남는 「다가오지마」라는 한마디가 그 낙차를 끝내 봉합하지 않고 놔둡니다.
이 곡은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를 받았습니다. 다듬어진 선율과 편곡, 그리고 지선의 음색이 함께 평가받은 결과였습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의 배경음악으로 오래 쓰이며 팀보다 곡을 먼저 아는 사람이 많아졌고, 2016년 3월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지선이 슈가맨으로 나와 이 곡을 다시 부르면서 한 번 더 회자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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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hi-ho love hah-hi-ho-love tu-tu-tu-tu... 기억의 터널 속을 나 헤매어 우는 loveholic hah-hi-ho love hah-hi-ho-love tu-tu-tu-tu... 너라는 숲속에서 난 갈 곳을 잃은 loveholic 빠라빠빠 이런 몹쓸 병...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 지독한 병이지, 어제도 오늘도 너무 아프기만 해 그냥 멍하니 눈물이 흘러 I'm loveholic hah-hi-ho love hah-hi-ho-love 춤추는 흰 연기처럼 기억의 터널 속을 나 헤매어 우는 loveholic hah-hi-ho love hah-hi-ho-love 버려진 사진기처럼 널 다신 담을 수 없어 부서져 가는 loveholic 빠라빠빠 이런 불치병 불치병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못 견뎌 낼거야 내일도 모레도 미칠듯한 아픔에 그냥 이대로 울고 있겠지 I'm loveholic hah-hi-ho love hah-hi-ho-love 춤추는 흰 연기처럼 기억의 터널 속을 나 헤매어 우는 loveholic hah-hi-ho love hah-hi-ho-love 서러운 시린 비처럼 끝없이 쏟아 내리며 한없이 우는 loveholic hah-hi-ho love hah-hi-ho-love 날개를 다친 새처럼 너라는 숲속에서 난 갈 곳을 잃은 loveholic hah-hi-ho love hah-hi-ho-love 버려진 사진기처럼 널 다신 담을 수 없어 부서져 가는 loveholic 다가오지마... 기억 속 꿈속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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