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붉은입술

나훈아
106
작곡윤음동
작사나영진
노래방 번호
TJ1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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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밤을 새워 지는 달도 별을 두고 가고, 배가 떠난 부두에는 검은 연기만 남습니다. 곡은 항구를 배경으로 떠나보낸 사람의 자리를 비춘 정경으로 문을 엽니다. 맺지 못할 사연을 두고 떠난 이를 생각하며 이렇게 밤을 새워 울어야 하느냐는 한탄이, 잊지 못할 '붉은 입술'이라는 한 줄로 응결됩니다.

제목인 붉은 입술은 사랑의 흔적이자 그리움의 표식입니다.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던 그 입술이 화자의 기억에 또렷이 남아, 떠난 사람을 잊지 못하게 붙드는 매개로 곡 전체를 관통합니다.

둘째 절에서 화자는 자신을 두고 떠난 사람을 원망도 했지만, 헤어질 운명이기에 웃으며 보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단 하나의 사랑만은 믿어주세요'라고 매달리는 대목은 체념과 미련이 동시에 묻어나는 트로트 특유의 정한을 담아냅니다.

'붉은 입술'은 1967년 문평일이 처음 발표했으나 당시 금지곡이 되어 묻혔다가, 1984년 나훈아가 다시 불러 세상에 알려진 곡으로 전해집니다. 이별의 아픔을 절제된 정서로 풀어내며, 세대를 가로질러 불리는 나훈아의 트로트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10
밤을 새워 지는 달도 별을 두고 가는데
배 떠난 부두가에는 검은 연기만 남어
맺지 못할 사연두고 떠난사람을
이렇게 밤을 새워 울어야 하나
잊지 못할 붉은 입술 

나를 두고 가는 사람 원망도 했다만은
헤어질 운명이기에 웃으며 보냈지
단 하나의 사랑만은 믿어주세요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던 
잊지 못할 붉은 입술
짱짱이3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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