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광대
리쌍007
작곡길,박상혁
작사개리
TJ15546
곡 소개
광대라는 한 단어에 곡 전체가 걸려 있습니다. 화자는 자신의 직업을 '수많은 관객 / 그 앞에 웃음을 파는 일'이라 정의하고, 슬퍼도 웃으며 속을 감추는 것이 철칙이라고 말합니다. '오 내가 웃고 있나요? / 모두 거짓이겠죠? /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 슬픔이 젖어 있는데', 웃는 얼굴과 젖은 눈빛의 간극에서 곡이 출발합니다.
막이 내린 뒤의 시간은 한층 시적입니다. 음악이 꺼지고 밤이 오면 별빛에 몸을 씻고 광낸 구두를 신은 채, 달에게 청혼하듯 손을 내밀어 외롭게 홀로 핀 꽃 한 송이에게 다가갑니다. 무대 위 가면을 벗은 광대가 비로소 제 사랑과 고독을 마주하는 장면입니다.
곡의 시선은 광대 한 사람을 넘어 세상으로 번집니다. 이력서를 쓰며 인생을 시험 보는 불타는 이십대의 청춘, 애인 있는 남자와 눈이 맞아 슬픔을 예감하는 사랑, 오늘 술 한잔하면 내일은 물 한 잔으로 버텨야 하는 살림까지, 저마다 웃음 뒤에 고단함을 감춘 사람들이 차례로 호명됩니다. 후렴의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는 그 모두가 잠시나마 평등해지는 순간을 향한 바람입니다.
이 곡은 듀오 리쌍(개리·길)이 2005년 정규 3집 'Library Of Soul'에 수록한 트랙으로, 보컬리스트 BMK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습니다. 묵직한 힙합 비트 위에 BMK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얹히며, 웃음으로 슬픔을 가린 광대의 자화상을 한층 짙게 그려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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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 있는데 (Don't you worry) hey 내 이름은 광대 내 직업은 수많은 관객 그 앞에 웃음을 파는 일 슬퍼도 웃으며 내 모습을 감추는게 철칙 오 이런 내 처질 손가락질 하며 날 모욕해도 더 크게 웃고 난 땀으로 목욕하고 음악이 꺼지고 막이 내리고 밤이 오면 별빛에 몸을 씻고 눈부시게 광낸 구두를 신고 달에게 청혼하듯 손을 내밀어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앞으로 달려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흐르는 이 시간에 외롭게 홀로 핀 꽃 한송이에 난 반해 사랑을 나누려 나는 간다네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 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 그래 그렇게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 있는데 (Don't you worry) hey 무대 위에 서면 우린 때론 정반대 내가 관객이 돼 사람들의 얼굴에 상상의 그림을 그려 물감을 뿌려 저 불타는 이십대의 청춘은 내일이면 이 사회의 첫 줄을 이력서 쓰며 인생을 시험보고 저 순진한 사랑의 초보 애인있는 남자와 눈 맞어 사랑에 빠져 슬픔을 기다리네 (Hey come on baby) 너와 나 모두 왕의 옷을 입어도 신하가 되버리는 현실에 혼신의 힘을 다해 헌신에 오늘 술 한잔하면 내일은 물 한 잔으로 버텨야 하지만 일단은 오늘 또 마시네 아픔이 싹 가시네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 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 그래 그렇게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 있는데 (Don't you worry) hey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 있는데 (Don't you worry) hey
짱짱이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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