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잊지말아요
정준일0013
작곡김도훈,이현승
작사김도훈,최갑원
TJ24492
곡 소개
차가운 바람이 손끝에 스칠 때마다 떠난 사람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는 장면으로 곡이 열립니다. 내 얼굴을 비추던 그 두 눈이 그리워 울고 또 운다는 화자의 고백이, 이별 직후의 막막한 슬픔을 곧장 드러냅니다.
정준일이 부른 발라드로, 작곡 김도훈·이현승, 작사 김도훈·최갑원이 크레딧에 올라 있습니다. 정준일은 맑고 단정한 음색으로 여러 발라드와 드라마 음악을 불러온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어, 차오르는 감정을 과장 없이 눌러 부르는 이 곡의 결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가사의 중심에는 끝내 꺼내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입술이 굳어버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눈물이 입을 가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이라는 두 구절이 후렴에서 변주되며, 서로 사랑했지만 이제 헤어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화자의 무너지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제목 그대로의 당부가, 헤어짐 앞에서 마지막으로 붙드는 한마디입니다.
마지막 절에서 곡은 한 겹의 반전을 품습니다. '뒤돌아서 가슴 쥐고 그댈 보내주던 그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라는 고백은, 사실 이 이별이 떠난 이를 위해 화자가 스스로 물러선 것임을 드러냅니다. '그 사람을 사랑해줘요'라며 상대의 행복을 빌면서도, '언젠가는 돌아와 줘요'라는 모순된 바람을 끝내 거두지 못하는 자리에 이 발라드의 절절함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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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손끝에 스치면 들려오는 그대 웃음소리 내 얼굴 비추던 그대 두 눈이 그리워 외로워 울고 또 울어요 입술이 굳어버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눈물이 입을 가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혹시 알고 있나요 뒤돌아서 가슴 쥐고 그댈 보내주던 그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그 사람을 사랑해줘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돌아와 줘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돌아와 줘요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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