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칵테일 (스파이럴~추리의 인연~ED)
カクテル (スパイラル~推理の絆~ED)
히스테릭 블루Hysteric Blue
곡 소개
마른 목으로 흘려 넣은 달콤한 향에 마음이 연달아 넘쳐 나온다는 한 줄로 곡이 열립니다. 제목이 가리키는 칵테일은 축배가 아니라, 평소 눌러 두었던 것들을 한꺼번에 끌어올리는 방아쇠입니다. 술이 목을 넘어가는 그 한 모금에서 화자의 독백이 시작됩니다.
화자는 회사 3년 차입니다. 사무실에는 진작에 익숙해졌고 대신 무언가를 잃었다고 스스로 진단합니다. 마주 앉은 상대는 축구공만 쫓아다니던 그 시절과 똑같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화자는 그 눈빛을 거두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결혼을 벌칙 게임처럼 말하는 어른들 틈에서는 꿈조차 꿀 수 없는 아이로 남아 버렸다는 자조가 이어집니다.
곡의 정수는 상대의 선택을 축복하는 대목에 있습니다. 내가 좋아했을 정도의 사람이니 당신이 고른 그 사람은 분명 근사할 거라는 문장은 칭찬의 형식을 빌린 자기 확인입니다. 무엇이든 서로 털어놓던 먼 날의 두 사람이 이제는 연애 상담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서술도 같은 결입니다. 그러다 5년 전 진심으로 원했던 당신의 아이에게 내 모습은 없다는 한 줄이 나오면서, 예의 바르게 정돈돼 있던 감정이 한 번에 무너집니다.
후반부에서 화자는 괴로운 일과 슬픈 일에서 도망치려고 단 칵테일에 빠지는 밤은 필요 없다고 선을 긋습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줄에서 그것들과 마주한 긴 격투에서 나는 또 도망친다고 스스로 취소해 버립니다. 마지막은 하루는 이토록 길게 느껴지는데 1년은 이토록 빨리 지나가 버린다는 시간 감각의 어긋남으로 옮겨 가고, 그렇다면 한평생은 얼마나 잘 살아낼 수 있겠느냐는 물음으로 닫힙니다. 답을 내지 않은 채 끝나는 마무리입니다.
「カクテル」는 2002년 11월 7일 발매된 13번째 싱글 「Home Town」의 수록곡으로 세상에 나왔고, 이듬해 앨범 JUNCTION에 다시 실렸습니다. 곡을 쓴 사람은 밴드 멤버 타쿠야이고 편곡에는 사쿠마 마사히데가 밴드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같은 시기 테레비도쿄 계열에서 방영되던 애니메이션 스파이럴~추리의 인연~의 엔딩으로 쓰였는데, 1999년 「春〜spring〜」로 이름을 알린 청춘 밴드가 회사 3년 차 여성의 독백을 부르는 자리까지 왔다는 점에서 팀의 후기를 대표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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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わいたノドに 流し込んだ甘い香り 心が次から次へと 溢れ出す… サッカーボールをずっと追いかけてるような あの頃と同じ瞳で見つめないで 三年目のオフィスはとっくに慣れきって 代わりにあたしは何かを失くしたの 結婚を罰ゲームみたいに言う大人達 そんなんじゃ夢さえ見れない子供だし あたしが好きになったくらいの人だから あなたが選んだ彼女はきっとステキ 何だって言い合ってた遠い日のふたり ちょっとギコチなかった恋の相談も 今ではちゃんとできる年齢(トシ)になった みんな幸せだといいな願うほど 旦那とふたり撮ったハガキ増えてくる 五年前心の底から欲しかった あなたの子供に私の面影はない 恋だって夢だってたくさんあるのに 今日だってあとひと押しができてれば 仮定のような言い訳が無駄に増えた 辛いこと悲しいことを逃げたくて 甘いカクテルに溺れた夜は要らない 辛いこと悲しいことに向き合った 長い格闘に私はまた逃げる 一日をこんなに長く感じるのに 一年がこんなに早く過ぎてしまう 一年をこんなに早く感じるのに 一生をどんなにうまく生きれる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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