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무
愛撫
나카모리 아키나中森明菜
곡 소개
비단 구두에 금실 자수, 젖은 모래를 달려가는 두 사람, 풀어헤쳐진 셔츠와 기울어지는 바다. 「愛撫」는 첫 소절부터 촉각과 색채로 밀어붙이는 곡입니다. 화자는 이 관계가 불행의 모양으로 오려내진 것임을 알면서도 그 마음을 안아달라고 청하고, 죄의 깊이가 오히려 불을 붓는다고 말합니다.
곡의 중심에는 「愛さないでね 愛してないから」라는 뒤틀린 한 줄이 놓여 있습니다. 사랑하지 말라고, 나도 사랑하지 않으니까라고 못 박아놓고는 곧이어 눈빛만은 정직하다며 스스로 무너집니다. 후렴의 Lonely Night는 사람을 고독한 별로, 다시 밀려왔다 물러가는 고독한 파도로 바꿔 부르며, 짧은 인생이라면 눈부시게 다 타버릴 때까지 살고 싶다는 결론에 닿습니다. 만지면 만질수록 멀어지는 몸, 찾으면 찾을수록 놓치는 미래를 인정하고도 밤하늘을 가르는 유성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자리에서 이 곡의 정조가 완성됩니다. 상대의 손목시계를 풀어 바다에 던져 가라앉히는 대목은 시간을 버려서라도 지금에 머무르겠다는 선언입니다.
작사는 마츠모토 타카시, 작곡과 편곡은 코무로 테츠야가 맡았습니다. 1980년대에 이미 여러 가수에게 함께 곡을 준 두 사람이지만, 마츠모토가 한동안 창작에서 물러나 있던 시기를 지나 다시 붙은 조합이었습니다. 곡은 1993년 9월 나카모리 아키나가 MCA 빅터로 옮긴 뒤 낸 첫 앨범 『UNBALANCE+BALANCE』에 실렸고, 반년 뒤인 1994년 3월 24일 커버 앨범 『歌姫』의 「片想い」와 묶여 양면 A면 싱글로 나왔습니다.
싱글은 오리콘 최고 17위에 그쳤지만 유선 차트에서는 3위까지 올라, 판매고보다 체감 인지도가 앞선 곡으로 남았습니다. 5분에 이르는 이 멜로드라마를 아키나는 저음을 눌러 밀어 넣는 창법으로 끌고 갑니다. 아이돌 전성기를 지나 표현자로서의 밀도를 시험하던 시기의 노래여서, 화려한 히트곡들 사이에서 오래 회자되는 숨은 대표곡으로 꼽힙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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絹の靴に金の刺繍糸 濡れた砂を駆け寄る はだけたシャツ 海は傾いて 指が肩にくいこむ 抱きしめてよ 不幸のかたちに 切り抜かれた心を 罪深さが炎を注いで 沈む夕陽 綺麗ね 愛さないでね 愛してないから 哀しい嘘がひとひら 戯れだっていくらだましても 眼差しは正直よ Lonely Night 人は孤独な星 Lonely Night 瞬いて消える 短すぎる人生なら 眩しく燃えつきるまで生きたい Lonely Night 触れれば触れるほど Lonely Night 遠ざかる身体 だけどいいの 今はいいの 夜空を流れる流星になりたい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めぐり逢ってしまったんだもの 戻せないの 時間は あなたの手の時計を外して 海に投げて沈めた 許さないでね 許してないから 憎むくらいに見つめて 柔らかな髪 撫でていた爪が 優しさで染まってく Lonely Night 人は孤独な波 Lonely Night 寄せて返すだけ 逆らうほど沈みそうで あなたの背中にしがみついてた Lonely Night 探せば探すほど Lonely Night 見失う未来 だけどいいの 今はいいの 夜空を流れる流星になりたい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Lonely Night 触れれば触れるほど Lonely Night 遠ざかる身体 だけどいいの 今はいいの 夜空を流れる流星になりたい Touch Me, Touch Me, Touch Me Through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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