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의 노래
友達の唄
범프 오브 치킨Bump of Chicken
곡 소개
'도라에몽: 진구와 철인병단' 극장판의 엔딩곡으로, BUMP OF CHICKEN의 후지와라 모토오가 작품 속 진구를 떠올리며 쓴 노래입니다. 그래서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친구란 무엇인가'라는 한 가지 물음을 붙들고 있습니다.
전반부의 화자는 헤어짐을 예감하는 쪽입니다. '네가 자랄 때까지 비 오는 날은 몇 번이고 있겠지 / 그중 한 번 같이 젖었던 일을 잊어버릴까'라며, 함께 보낸 시간이 상대의 기억에서 옅어질까 두려워합니다. 그러면서도 '멀리 돌아왔지만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걸까 / 헤어져도 기억할 수만 있다면 괜찮은 걸까'라고, 작별 그 자체보다 잊히는 일을 더 무서워합니다.
곡의 핵심은 시선이 바뀌는 후반부에 있습니다. '잊지 않을게 다시 만날 때까지 / 마음속 깊은 곳 네가 있던 자리 / 거기서 나와 웃고 있다는 걸 / 알려주고 싶으니까'에서 화자는 떠나보내는 쪽이 아니라 남겨질 상대를 안심시키는 쪽으로 옮겨갑니다. 후지와라가 곡에 대해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친구라고 여기면 그걸로 친구'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밝힌 그 정서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마지막 구절 '믿은 채로 만나지 못한 채로 점점 나는 어른이 돼 / 그래도 너와 웃고 있어 계속 친구잖아'는, 다시 만날 보장이 없어도 우정은 끝나지 않는다는 결론으로 곡을 닫습니다. 두려움에서 시작한 노래가 작별을 받아들이는 단단함으로 도착하는 것입니다.
장대한 사운드보다 어쿠스틱한 결로 쓰인 이 곡은, 후지와라 특유의 '말을 거는 듯한' 가사가 작품의 로봇 소녀 리루루와 진구의 우정에 그대로 포개지며 도라에몽 극장판 주제가 중에서도 오래 회자되는 노래로 남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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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が大きくなるまでに 雨の日なんて何度もある その中の一度は一緒に濡れた事 忘れちゃうかな 遠回りしちゃったけど 友達になれたのかな お別れしたって覚えていられれば 大丈夫なのかな 空の冷たかった手が 初めて掴んだ手に 消えていく時間の中 引っ張られて走った 帰り道を探して 今 私が泣いていても あなたの記憶の中では どうかあなたと 同じ笑顔で 時々でいいから 思い出してね 怖がりで優しいから 怒った事は何度もない その中の一度をあの時くれた事 震えていた声 知らない空に一番星 謎々が解った日 見つけたよ とても温かいもの 決して無くならない目印 ひとりに怯え 迷った時 心の奥 灯りに気付く そうかあなたは こんなに側に どんな暗闇だろうと 飛んでいける 今 私が泣いていても あなたの記憶の中では どうかあなたと 同じ笑顔で きっと思い出してね 忘れないよ また会えるまで 心の奥 君がいた場所 そこで僕と 笑っている事 教えてあげたいから 信じたままで 会えないままで どんどん僕は大人になる それでも君と 笑っているよ ずっと友達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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