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비행사에게 보내는 편지
宇宙飛行士への手紙
범프 오브 치킨Bump of Chicken
곡 소개
벽돌길 위를 걷는 발뒤꿈치가 두 개입니다. 비와 맑음 사이에서 노래했다는 첫 줄부터, 곡은 지금이 미래였던 시절의 기억을 냄새와 색까지 붙여 꺼내 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연에서 같은 벽돌길이 다시 나오는데 이번에는 발뒤꿈치가 네 개입니다. 혼자 뛰던 길이 둘이 걷는 길로 바뀌는 이 숫자 하나가 곡 전체의 골격입니다.
한가운데 놓인 것은 체념에 가까운 인정입니다. 「どうやったって無理なんだ 知らない記憶を知る事は / 言葉で伝えても 伝わったのは言葉だけ」. 아무리 애써도 만나기 전의 너를 나는 만날 수 없고, 말로 전해 봐도 전해진 것은 말뿐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화자는 가능한 한 떨어지지 말자고 말합니다. 지금도 언젠가 과거가 되어 되찾을 수 없게 되니, 아직 미래인 지금 사이에 제대로 되찾아 두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룰 수 없는 줄 알면서 꺼내는 소원 목록도 등장합니다. 트리케라톱스를 만져 보고 싶고, 쌍둥이자리에서 느긋하게 지구를 보고 싶다는 말들입니다. 우주비행사 노구치 소이치는 이 가사가 우주라는 단어를 한 번도 쓰지 않고도 광활한 넓이를 느끼게 한다고 평했습니다. 실제로 곡은 별이 된다는 표현 하나로 죽음과 우주를 동시에 끌어옵니다. 언젠가 별이 되어 다시 혼자가 되니까, 함께 웃은 지금이 뒤에서 비춰 줄 거라는 논리로 곡은 이별을 미리 감당합니다.
2010년 10월 13일 발매된 18번째 싱글의 표제곡이고, 같은 해 12월 15일에 나와 오리콘 주간 1위에 오른 앨범 「COSMONAUT」에 열두 번째 트랙으로 실렸습니다. 앨범 제목도 원래 이 곡명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곡이 먼저 싱글로 나오는 바람에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습니다. 곡은 프로듀서 MOR가 던진 과제에서 시작됐는데, 네 박자를 고르게 때리는 리듬을 써 보라는 것이었고 후지와라 모토오는 거기에 A멜로와 B멜로를 같은 코드 진행으로 묶는 제약을 스스로 더 걸었습니다. 가사에 나오는 거미줄 같은 번개는 그가 어린 시절 실제로 본 장면이라고 합니다.
BUMP OF CHICKEN은 1996년 지바현 사쿠라시에서 결성된 4인조로, 유치원 시절부터 함께 자란 동창들입니다. 과거를 정면으로 다루는 일을 오래 피해 온 후지와라가 서른 무렵 멤버들의 말에 힘입어 그 제약을 풀고 쓴 곡이라는 점에서, 이 노래는 밴드의 이력 안에서도 한 번 열린 문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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踵が2つ 煉瓦の道 雨と晴れの隙間で歌った 匂いもカラーで思い出せる 今が未来だった頃の事 蜘蛛の巣みたいな稲妻が 空を粉々に砕いて消えた ジャンル分け出来ないドキドキ 幼い足 ただ走らせた どうやったって無理なんだ 知らない記憶を知る事は 言葉で伝えても 伝わったのは言葉だけ 出来るだけ離れないで いたいと願うのは 出会う前の君に 僕は絶対出会えないから 今もいつか過去になって 取り戻せなくなるから それが未来の 今のうちに ちゃんと取り戻しておきたいから ひっくり返した砂時計 同じ砂が刻む違う2分 全てはかけがえのないもの そんなの誰だって知っている トリケラトプスに触りたい ふたご座でのんびり地球が見たい 貰った時間で出来るかな 長いのかな 短いのかな どこにだって一緒に行こう お揃いの記憶を集めよう 何回だって話をしよう 忘れないように教え合おう 死ぬまでなんて嘘みたいな事を 本気で思うのは 生きている君に 僕はこうして出会えたんだから そしていつか星になって また一人になるから 笑い合った 今はきっと 後ろから照らしてくれるから 出来るだけ離れないで いたいと願うのは 出会う前の傷を 僕にそっと見せてくれたから 死ぬまでなんて嘘みたいな事を 本気で思うのは 生きようとして 生き抜いた 稲妻を一緒に見られたから ラララ そしていつか星になって また一人になるから 笑い合った 過去がずっと 未来まで守ってくれるから 踵が4つ 煉瓦の道 明日と昨日の隙間で歌った 全てはかけがえのないもの 言葉でしか知らなかった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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