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s! Los! Los!(유녀전기 ED)
Los! Los! Los!(幼女戦記 ED)
유우키 아오이悠木碧
곡 소개
곡은 노래가 아니라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Feuer, Sperrfeuer, Los로 이어지는 독일어 구령이 사격과 엄폐와 정지를 쉴 새 없이 던지고, 그 위에 「戦場へ!前線へ!そして死の淵まで!」가 얹힙니다. 목소리가 서 있는 자리는 총을 맞는 쪽이 아니라 명령을 내리는 쪽이며, 목숨을 버린 각오를 보이라고 요구하는 이 화자는 곡이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정서는 사기 진작을 지나 광기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들려오는 포성은 저항하는 구더기의 소리로, 흩날리는 피와 살은 불꽃놀이로 치환되고, 우리의 임무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섬멸이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안녕도 평온도 화해도 이빨을 버린 집개의 소행이라 잘라내고, 절망과 동란을 건 광기가 지옥보다 낙원 같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이 노래의 온도가 드러납니다. 인간에게 가치 따위 없다면서도 가치 없는 자들끼리의 다툼에 목숨의 헛꽃을 피워 보이라고 다그치는 문장은 특히 서늘합니다.
이 목소리의 주인은 『幼女戦記』의 주인공 타냐 데그레차프입니다. 전생에 철저한 합리주의자였던 일본의 회사원이 신을 자처하는 存在X에 의해 전쟁 직전의 세계에 소녀로 다시 태어났고, 마도사 적성 탓에 그토록 원하던 후방 근무 대신 최전선에 붙박이는 인물입니다. 안전과 손익을 계산해 움직이는 사람이 가장 뜨거운 군가를 부르는 배치여서, 곡만 들으면 군가지만 인물을 알고 들으면 냉소가 됩니다.
애니메이션은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되었고 이 곡이 엔딩을 맡았습니다. 음원은 타냐 데그레차프 명의로 2017년 2월 22일에 나왔으며 노래는 悠木碧, 작사는 hotaru, 작곡은 八木雄一가 맡았습니다.
悠木碧는 1992년생으로 네 살에 아역으로 활동을 시작해 성우로 자리를 옮긴 배우입니다. 『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의 카나메 마도카 등을 연기했고 2012년 열아홉 살에 제6회 성우 어워드 주연여우상을 당시 최연소로 받았습니다. 같은 해 스무 살 생일에 미니 앨범을 내며 음악 활동도 시작했는데, 이 곡에서 그가 하는 일은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지휘관 한 사람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해 내는 쪽에 가깝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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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uer! Sperrfeuer! Los! Achtung! Deckung! Hinlegen! Halt! 戦場へ!前線へ!そして死の淵まで! 命捨てたその覚悟を示せ! Feuer! Sperrfeuer! Los! Achtung! Deckung! Hinlegen! Halt! 聴こえるだろう あの砲声が 抵抗する蛆の聲だ 踏み潰せ!踏み潰せ! 諸君、我々の任務は何だ 殲滅だ! 一機残らずの殲滅だ! 為すべきことは唯一つ 地獄を創れ! 何故炎の中進んで行くのか 弾丸の雨に打たれに行くのか 笑止千万!帝国(くに)の為だ! 戦場へ!前線へ!そして死の淵まで! 命捨てた覚悟を示せよ! 忠誠を!従順を!そして其の魂を 全て捧げ勝鬨を上げよ! さあ此処に築いてみせろ! 天に届く死体(ひと)の山を! Feuer! Sperrfeuer! Los! Achtung! Deckung! Hinlegen! Halt! どこに恐怖があると言うんだ 見ろ 血肉が花火の様だ 撒き散らす 撒き散らす 千の傷跡 忘れちゃいないさ 炎の熱も 零れた臓腑も 最後の呻きも 濁った瞳も 嗚呼、それこそを求めるのだ! 安寧も平穏も増して和解なんて 牙を捨てた飼い犬の所業 絶望と動乱を掛けた狂気の沙汰は 地獄よりも 楽園の様だ その四肢は踊る為に 踊り狂う為有るのだ! 人間に価値など無い 価値無き者同士の争いに 命の徒花を咲かせてみせろ! 法律も秩序でも 狂った奴が創ってる まさに笑劇(ファルス) 不条理だけの起承転結 戦場へ!前線へ!そして死の淵まで! 命捨てた覚悟を示せよ! 忠誠を!従順を!そして其の魂を 全て捧げ勝鬨を上げよ! さあ此処に築いてみせろ! 天に届く死体(ひと)の山に 木霊する憎しみさえ 掻き消す爆発音 Feuer! Sperrfeuer! Los! Achtung! Deckung! Hinlegen! H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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