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고양이
黒猫
아카가미 (Feat. 구미)赤髪(Feat.GUMI)
곡 소개
한때 사람이었다가 검은 고양이가 된 화자가, 자기를 잊어버린 옛 사람을 멀리서 바라보는 이야기입니다. '이대로 알아차리지 못해도 좋다고 맹세했는데', 그 목소리와 냄새가 가까워지면 자기도 모르게 달려 나가고 마는 모순된 마음에서 곡이 출발합니다.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별을 보던 무렵, 곁에 있기만 해도 사랑에 하품하는 새끼 고양이가 된 기분이었다'는 구절에서, 둘이 보냈던 평범하고 충만했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지금 화자는 말 대신 울음소리밖에 낼 수 없는 존재입니다. '지나치지 말아 줘, 부탁이야, 나 여기 있어 / 너를 만나기 위해 태어났어'라는 후렴이, 닿지 않을 걸 알면서도 목이 터지도록 우는 절박함을 담아냅니다.
곡 후반에서 화자는 과거를 돌아봅니다. '그날의 나는 숲속에서 몇 번이고 보았다, 통곡에 흔들리던 등을'이라는 장면, 그리고 시간이 흘러 '너는 모든 걸 잊어버렸다, 내가 있던 세계 따위 기억 저편으로'라는 체념. 그러면서도 '그래, 나 역시 그러길 바랐지만'이라며 자기 소망을 부정합니다. 마지막엔 '이제 힘이 다해도 좋다며 달려 쫓아가 / 얽힌 발, 눈물도 없이 울었다'로 닫히며, 부서질 듯한 그림자만이 아는 작은 기적으로 곡이 끝납니다.
이 곡은 보컬로이드 GUMI가 부른 보카로 악곡으로, 작곡은 아카가미, 작사는 RAPTOR가 맡았습니다. 어제까지 인간이었던 고양이의 이야기라는 설정 위에서, 종을 넘어선 짝사랑의 외로움을 GUMI의 목소리로 풀어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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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まま 気付かないの? それだって構わないと誓ったのに その声 匂いが 近づいてくると 駆けだしている 同じことば話し 同じ星見ていた頃 隣にいればそれだけで 愛にあくびする 仔猫になれた気がした 通りすぎないで お願い ボクはここにいるよ キミに出逢う その為に生まれたよ 願いの星が流れた宇宙(ソラ)で 遠くなってくキミの影 走って追いかける 届くように 声の限りに鳴くよ どうか振り向いて欲しい この奇跡に あの日のボクは見てた 森の中 何度も何度も 慟哭に揺れた背中 時は過ぎ キミはすべて忘れてしまった ボクがいた世界なんて 記憶の彼方へ そうボクだって願ってたけど 通りすぎないで お願い ボクはここにいるよ キミに出逢う その為に生まれたよ 願いの星が流れた宇宙(ソラ)で もう力尽きていいと 走って追いかけて 絡んだ足 涙などなく泣いた 壊れそうな影だけが 知る奇跡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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