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시대
씨야,다비치,티아라곡 소개
'화장하고 머리를 자르고 멋진 여자로 태어날꺼야'. 이별의 슬픔을 변신의 출발점으로 바꾸는 첫 구절이 곡 전체의 태도를 정합니다. 두 번 다시 울지 않겠다는 다짐은 상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를 딛고 스스로를 다시 세우겠다는 선언에 가깝습니다.
화자의 시선은 점차 안에서 밖으로 향합니다. 예쁜 구두를 신고 거리에 나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마저 즐기는 대목에서, '나는 예쁘니까'라는 자기 긍정이 거리낌 없이 터져 나옵니다. '콧대가 높은 여자, 다리가 예쁜 여자, 그게 바로 나야'라는 자기 묘사는 허세가 아니라 오래 미뤄둔 자존감의 회복으로 읽힙니다.
곡의 정서가 가장 단단해지는 곳은 후렴입니다. '아직 웃을 날이 많은데 여태 그걸 몰랐어'라는 깨달음을 지나, '세상이 또 나를 속인다고 해도 눈물을 닦고 당당해져서 세상 앞에 웃도록'이라는 다짐에 이르면, 이 노래가 단순한 이별 후일담이 아니라 넘어져도 몇 번이라도 일어나겠다는 응원가임이 분명해집니다. '실패 따윈 두렵지는 않아 멋진 인생을 난 살테니까'라는 마지막 구절이 그 결의를 못 박습니다.
이 곡은 씨야, 다비치, 티아라 세 팀이 하나의 프로젝트로 뭉쳐 2009년 5월에 발표한 합작 싱글입니다. 당대 가창력으로 손꼽히던 여성 보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의 당당함을 주제로 목소리를 포갰고, 발매 직후 2009년 6월 멜론 월간 차트 3위에 오르며 그해를 대표하는 유행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 팀의 색이 한 곡 안에서 교차하는 구성이, 함께라서 더 단단해지는 노래의 메시지와 맞아떨어집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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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고 머리를 자르고 멋진 여자로 태어날꺼야 당당하게 좀 더 꿋꿋하게 두번 다시는 난 울지않아 예쁜 구두를 신고 유행한 흰 옷 입고 거릴 나 서본다 날 보는 사람들에 시선은 싫진 않아 나는 예쁘니까 아직 웃을 날이 많은데 여태 그걸 몰랐어 외로워도 울지 않아 아프지 않아 내 인생을 사는거야 화장하고 머리를 자르고 멋진 여자로 태어날꺼야 당당하게 좀 더 꿋꿋하게 두번 다시는 난 울지않아 라라랄라라라라랄랄라 나를 위해서 난 변할꺼야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가슴을 펴고 난 웃는거야 새빨간 립스틱에 섹시한 스타킹에 오늘도 날 꾸민다 콧대가 높은 여자 다리가 예쁜 여자 그게 바로 나야 아직 웃을 날이 많은데 여태 그걸 몰랐어 어디서나 자신있게 또 씩씩하게 내 인생을 사는거야 화장하고 머리를 자르고 멋진 여자로 태어날꺼야 당당하게 좀 더 꿋꿋하게 두번 다시는 난 울지않아 라라랄라라라라랄랄라 나를 위해서 난 변할꺼야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가슴을 펴고 난 웃는거야 세상이 또 나를 속인다고 해도 눈물을 닦고 당당해져서 세상 앞에 웃도록 외로워도 사는게 슬퍼도 몇번이라도 이겨낼꺼야 세상 앞에 넘어진다 해도 몇번이라도 일어날꺼야 라라랄라라라라랄랄라 오늘부터 난 행복할꺼야 실패 따윈 두렵지는 않아 멋진 인생을 난 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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