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도깨비춤
루시106
작곡최영훈,조원상,YENEVARA (O.YEON),EUGENE(HIGHBRID)
작사조원상
TJ43156
곡 소개
색이 다른 세 도깨비가 저마다의 춤을 추는 풍경으로 문을 여는 곡입니다. '도깨비 하나 새빨간 다정한 춤 / 도깨비 하나 새파란 자상한 춤 / 도깨비 하나 샛노란 미련한 춤' — 셋은 '도깨비 춤에 쇠를 녹여보세' 하며 밤빛 아래 막춤을 춥니다.
LUCY가 밝힌 곡의 뼈대는 세 도깨비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고 싶던 빨간 도깨비, 그런 친구를 위해 악역을 자처하며 희생한 파란 도깨비, 그리고 그 곁의 노란 도깨비. 곡은 노란 도깨비의 시선에 붙어 흘러갑니다.
노란 도깨비의 춤엔 화답이 없습니다. '무아지경인 나를 / 알다가도 모르겠단 태도로 / 쳐다보기만' 하는 상대 앞에서 '힘껏 질러도 환호 하나 없이' 춤은 이어지고, '모두가 떠나도 나 혼자 태운 잿더미가 / 나를 갉아먹고 있단 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합니다. 흥겨운 춤사위 밑에 외로움과 한이 깔려 있습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다정한 빨강, 자상한 파랑과 달리 노란 도깨비는 '샛노란 난 그런 거 모르겠고 / 걍 추는 거지 뭐' 하고 스스로를 내려놓습니다. 드럼앤베이스 리듬에 글리치와 오리엔탈 사운드를 얹은 이 곡은 LUCY의 미니 5집 'FROM.'(2024년 8월)에 수록됐고, 작사와 작곡을 모두 조원상이 맡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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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하나 새빨간 다정한 춤 도깨비 하나 새파란 자상한 춤 도깨비 하나 샛노란 미련한 춤 도깨비 춤에 쇠를 녹여보세 에라이 막춤이라도 추자 밤빛을 덮어두면 비단을 닮았는지 전과 달리 따스한 눈빛 그렇게 나를 봐주더라고 기쁘게도 사실은 이질적인 느낌이 좀 든대도 애써 외면 하고 마주친 너의 그 표정은 헷갈리지만 아마도 놀아줄 거야 오래도록 가려둔 너의 그 반이 실제론 차가웠다 해도 이 옅은 불 위에 무아지경인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단 태도로 쳐다보기만 하고 다 이럴 거야? 일동 차렷 이건 좀 아닌가? 힘껏 질러도 환호 하나 없이 말해봤자 뭐해 걍 나라도 마지못해 이렇게도 햇살이 밝아져 오는 낮에 모두가 떠나도 나 혼자 태운 잿더미가 나를 갉아먹고 있단 걸 알면서도 사실은 이질적인 느낌이 좀 든대도 애써 외면하고 마주친 너의 그 표정은 헷갈리지만 아마도 놀아줄 거야 오래도록 가려둔 너의 그 반이 실제론 차가웠다 해도 이 옅은 불 위에 무아지경인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단 태도로 쳐다보기만 하고 다 이럴 거야? 일동 차렷 이건 좀 아닌가? 힘껏 질러도 환호 하나 없이 마구마구 내 춤사윌 보다 보면 이땐가 하고 와라 와라 굳이 안 해도 놀아주러 올 거야 맞아 분명 새빨간 도깨빈 다정해요 새파란 도깨빈 자상해요 샛노란 난 그런 거 모르겠고 걍 추는 거지 뭐 그 마음이 실제로 따스했다 해도 이 옅은 불 위에 무아지경인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단 태도로 쳐다보기만 하고 다 이럴 거야? 일동 차렷 이건 좀 아닌가? 힘껏 질러도 환호 하나 없이 말해봤자 뭐해 걍 나라도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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