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Cure(비비노스-에이스테OST)
악월,박병훈7036
작곡최용수,STUDIO LICO
작사만쥬,STUDIO LICO
TJ44756
곡 소개
'허락해줘 네 손 끝까지', '부디 내게 상처를 내줘', '너로 물들여'처럼, 사랑과 고통의 경계를 위태롭게 넘나드는 가사가 곡 전체를 지배합니다. 날카로운 말과 생채기마저 상대의 흔적으로 남길 바라고, 무너질 별들과 흐려질 영원 속에서도 차가운 입술 끝에 자신을 읽어달라 애원하는 절박한 정서가 흐릅니다.
'Cure(치유)'라는 제목과 달리, 치유는 곧 서로를 부수고 물들이는 파괴적 합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역설을 노래합니다. 끝없는 노래로 서로를 향해 춤추는 두 존재의 이야기가 비극적 황홀로 끝맺습니다.
이 곡은 웹 애니메이션 '에일리언 스테이지(에이스테)'의 OST Part.7로 2024년 4월 발표된 곡입니다. 2038년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해 인간을 애완동물처럼 다루는 세계에서, 외계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작품 속 캐릭터 '틸'과 '이반'을 각각 악월과 박병훈이 노래하는 듀엣곡으로, 두 인물 사이의 파국적이고 공의존적인 관계를 음악으로 응축했습니다. STUDIO LICO와 최용수가 작·편곡을, STUDIO LICO와 만쥬가 작사를 맡았으며, 심장 박동 소리를 사운드에 녹여 캐릭터의 감정선을 극대화한 연출이 팬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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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해줘 네 손 끝까지 허락해줘 네 발 끝까지 네 눈에 날 녹여주길 널 놓치고 싶지 않아 부디 내게 상처를 내줘 부디 날 아프게 해줘 내가 한 방울도 안 남을 때까지 너로 물들여 무너질 이 별들까지 흐려질 영원에 묻힌 차가운 네 입술 끝에 읽어줘 날 그래 날 오오- 내게 주던 날카로운 말도 내 눈 밑 생채길 내도 네 혀 위 남아들길 다 부숴도 괜찮아 지금 나의 상처를 봐줘 지금 나를 치유해줘 내 불안이 그저 가라앉도록 네게 물들게 그려질 이 밤들 위에 쓰러질 고요에 질린 날 보는 네 눈동자에 마셔줘 날 그래 난 오오- 끝없는 이 노래 서로를 향해 춤 춰 우리의 이야기 영원에 묻힌 채 무너질 이 별들까지 흐려질 영원에 묻힌 차가운 네 입술 끝에 읽어줘 날 그래 날 그려질 이 밤들 위에 쓰러질 고요에 질린 날 보는 네 눈동자에 마셔줘 날 그래 난 오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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