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IU - 어땠을까 앨범 커버
국내

어땠을까

싸이,IU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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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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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시간대 (KST)피크 저녁 8시
0시6시12시18시23시
작곡유건형,싸이
작사싸이
노래방 번호
TJ4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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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2012년 여름에 나온 싸이 6집에 실린 곡입니다. 같은 앨범에 「강남스타일」이 들어 있어서 세계 어디서나 이야기되는 노래는 따로 있었지만, 국내에서 그 앨범을 오래 붙잡아 둔 것은 이쪽이었습니다. 노랫말은 싸이가 쓰고 곡은 싸이와 유건형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곡은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말을 하도록 짜여 있습니다. 후렴에서 한쪽이 내가 그때 널 잡았더라면 하고 가정을 세우면, 다른 쪽은 어땠을까만 되풀이합니다. 질문을 던지는 목소리와 그 질문을 견디는 목소리가 나뉘어 있어서 같은 문장이 두 번 지나갈 때마다 후회의 각도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벌스는 옛사랑을 술로 재는 데서 출발합니다. 희미해진 기억을 빈 잔에 부어 넘치게 하고 그것을 마시며 쓰지만 맛있다고 말합니다. 「그 시절 우리의 도수는 거의 웬만한 독주보다 높았어」라고 한 뒤, 두 번째 벌스에서는 같은 문장을 온도로 바꿔 「그 시절 우리의 온도는 거의 저 밑에 적도보다 높았어」라고 다시 잽니다. 밤을 새우고 맞은 아침, 창밖의 참새, 아무도 못 듣게 귓속에 하던 말처럼 끌어오는 장면은 하나같이 작고 구체적입니다.

마지막은 화해로 닫히지 않습니다. 눈앞에서 살지는 않지만 눈감으면 살고 있다는 말과, 다른 사람 품 안에서 같은 추억을 하고 있을 거라는 말이 나란히 놓입니다. 상대가 이미 다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기억만은 나눠 갖고 있다고 우기는 셈입니다.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랑을 놓쳤다는 자책은 끝내 답을 얻지 못한 채 혼자 그려 보는 데서 멈춥니다.

원래 음원에서 상대 파트를 부른 사람은 박정현입니다. 2017년 5월 SBS 판타스틱 듀오 2에서 아이유가 그 자리를 이어받아 싸이와 함께 불렀고, 원곡보다 힘을 뺀 이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수천만 회가 재생됐습니다. 이 곡이 두 사람의 이름으로 나란히 불리게 된 것도 그 무대에서 비롯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내가 그때 널 (내가 그때 널)
잡았더라면 (잡았더라면)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마지막에 널 (마지막에 널)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어땠을까
나의 옛사랑 옛사람
가끔 난 너의 안부를 속으로 묻는다
그리고는 혼자 씩 웃는다
희미해진 그때의 기억을 빈 잔에 붓는다
잔이 차고 넘친다
기억을 마신다 그 기억은 쓰지만 맛있다
그 시절 우리의 도수는
거의 웬만한 독주보다 높았어
보고 또 봐도 보고팠어
사랑을 해도 해도 서로에게 고팠어 목말랐어
참 우리 좋았었는데 헤어질 일이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랑이 사랑인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어땠을까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어땠을까 (마지막에 널) 어땠을까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둘이 같이 꼴딱 밤새 맞이한 아침
홀딱 잠 깨 창문을 닫지
우리는 마치 창 밖의 참새처럼
잠들기 싫어하는 애처럼 초등학생처럼
아무도 없는데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못 듣게 귓속에 말을 해 말을 해
그 시절 우리의 온도는
거의 저 밑에 적도 보다 높았어
성났어 감기도 아닌 것이 열났어
온몸의 어디든 귀를 갖다 대면은 맥박소리가
귓가에 그날의 너의 소리가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랑이 사랑인 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어땠을까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어땠을까 (마지막에 널) 어땠을까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눈앞에서 살진 않지만 눈감으면 살고 있다
다른 사람 품 안에서 같은 추억 하면서 (어땠을까)
내 곁에 있진 않지만 내 몸이 기억하고 있다
다른 사람 품 안에서 같은 추억 하면서 (어땠을까)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랑이 사랑인 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어땠을까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어땠을까 (마지막에 널) 어땠을까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짱짱이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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