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MV, MR
눈이오잖아
이무진(Feat.헤이즈)202
작곡이무진,교교(GYO GYO)
작사이무진,교교(GYO GYO)
TJ63000
곡 소개
헤어진 지 한 달도 채 안 된 기억을 주머니에 넣은 채, 화자는 몇 시간이고 거리를 걷습니다. 그것도 옛 연인이 좋아했던 코트를 입고서. '찬바람 막아줄 / 네가 이젠 없으니까', '추울 때 따스히 / 안아줄 이가 없으니까'라는 빈자리가 걸음을 멈추지 못하게 합니다.
제목은 이별의 풍경이자 곧장 첫 만남으로 이어지는 방아쇠입니다. '우리 처음 만난 그 밤에도 / 한참 동안 눈이 왔잖아' — 그래서 지금 눈이 오니 '지금 내가 생각나지 / 않을 리가 없잖아'라고, 상대에게 건네는 원망 섞인 확신으로 후렴이 굴러갑니다. '추억을 지우는 게 / 내 이별의 숙제'라는 한 줄은 그 그리움이 아직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음을 들킵니다.
후반부에 헤이즈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정조가 한층 짙어집니다. '마지막 안녕이 남은 거리에서 혼자 / 너와의 약속들을 되뇌었어 / 함께여야 할 너 없는 이 겨울의 / 첫눈이 오잖아' — 함께 맞아야 했을 첫눈을 혼자 맞는 장면입니다. 곡은 '눈이 오지만 ... 버려야만 해'로 정리를 다짐하지만, 끝내 '그 눈이 오잖아' 한 줄로 미련을 닫지 못한 채 멈춥니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헤이즈와 함께한 2021년 겨울 발매곡으로,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해마다 겨울이면 다시 소환되는 시즌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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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좀 덜 된 기억들 주머니에 넣은 채 걷고 있어 몇 시간을 혹시 몰라 네가 좋아했던 코트를 입은 채 나온 번화가 그때 마침 찬바람 막아줄 네가 이젠 없으니까 추울 때 따스히 안아줄 이가 없으니까 친구들이 불러도 나갈 수 없어 난 창문 너머 그저 바라봐 그때 마침 눈이 오잖아 우리 처음 만난 그 밤에도 한참 동안 눈이 왔잖아 지금 내가 생각나지 않을 리가 없잖아 눈이 오잖아 그때 내가 밤하늘 내린 하얀 눈 예쁘다 했잖아 그랬잖아 지금 눈이 오잖아 Uh 눈이 오잖아 이 말 핑계인 걸 알지만 생각에 잠기곤 해 거릴 거니는 내 곁에 아무도 없을 때 더 크게 들리네 Oh 눈 내리는 소리 이제 인정하자 수많은 끝도 끝났어 찬란한 그때의 우린 이젠 없으니까 돌아온 계절 남아있는 건 없으니까 추억을 지우는 게 내 이별의 숙제 창문 너머 그저 바라봐 그때 마침 눈이 오잖아 우리 처음 만난 그 밤에도 한참 동안 눈이 왔잖아 지금 내가 생각나지 않을 리가 없잖아 눈이 오잖아 그때 내가 밤하늘 내린 하얀 눈 예쁘다 했잖아 그랬잖아 지금 눈이 오잖아 마지막 안녕이 남은 거리에서 혼자 너와의 약속들을 되뇌었어 함께여야 할 너 없는 이 겨울의 첫눈이 오잖아 눈이 오지만 우리 처음 만난 그 밤에도 내렸던 그 눈이 오지만 주머니 속 챙겨 나온 기억 버려야만 해 눈이 오지만 우린 이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게 맞지만 그래도 지금 그 눈이 오잖아
짱짱이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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