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 달리표현할수없어요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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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표현할수없어요

로이킴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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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포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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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방문자1
작곡로이킴
작사로이킴
노래방 번호
TJ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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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사랑을 추억 속에나 있는 것으로 미뤄두고 살던 사람이, 운명 같은 한 사람을 만나 그 만남 자체를 기적이라 부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화자는 처음엔 사랑도 낭만도 영화 같은 노래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던 자신에게 '주저앉지 말라며 손 내밀듯' 찾아와 허전함과 슬픔을 달래 준 존재가 곧 지금의 연인입니다.

곡의 심장은 후렴에 박혀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날들과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 하필 그곳에서 그 시간에 너를 만난 게 운명이 아니라면' — 이 무수한 가능성을 헤아린 끝에, 두 사람의 만남을 가리킬 말은 결국 '이 세상 그 어떤 말로도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라는 한 줄밖에 남지 않습니다. 제목은 사랑이 너무 커서 언어가 무력해지는 순간을 그대로 옮겨 놓은 셈입니다.

노래는 행복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화자는 너마저 언젠가 또 다른 추억이 되어 버릴까 두려워하고, 연인은 그에게 '진정한 사랑은 남겨질 상처마저 사랑하는 것'이라 답합니다. 두려움을 끌어안는 이 대목이 있어, 마지막에 '짙은 어둠 속에 너라는 태양이' 들어앉았다는 고백과 '함께 꿈을 꾸는 것'이라는 다짐이 한층 단단하게 들립니다.

로이킴이 직접 쓰고 부른 감성 발라드로, 담백한 기타 선율 위에 따뜻한 보컬을 얹은 곡입니다. 2024년 발표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과 이어지는 사랑 서사 연작의 한 편으로, 사랑의 시작과 끝, 그 사이의 감정들을 서정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복귀 활동의 신호탄이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그냥 살아가고 있었어
내게 사랑은 낭만은
추억 속에나 있는 거라
그저 바라보곤 했었어
한 편의 영화 같은 노래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말야

허전함에 물들어
슬픔에 익숙해진 나에게
주저앉지 말라며
손 내밀듯 찾아와
나를 달래 준 걸까

수없이 많은 날들과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
하필 그곳에서
그 시간에 너를
만난 게 운명이 아니라면
이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우리의 만남을 이 기적을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나를 바라보는 너마저
내게 언젠간 또 다른
추억이 되어 버릴 것 같아
이런 내게 너는 말했지
“진정한 사랑은 남겨질 상처
마저 사랑하는 것

한없이 기대 없이
내 모든 걸 다 줄 수 있는 것
후회하지 않는 것
영원할 수 있는 것
함께 꿈을 꾸는 것”


수없이 많은 날들과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
하필 그곳에서
그 시간에 너를
만난 게 운명이 아니라면
이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우리의 만남을 이 기적을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내가 두려워했던
짙은 어둠 속에
너라는 태양이
그 모든 곳에 들어앉아서
가보지 못한 어딘가
그 끝을 알 수 없어도
너와 함께면 아름다울 것 같아

수없이 많을 밤들과
수없이 많을 아침 속에
언제나 눈부신 네가
내 품속에 안긴 채
“사랑해” 말한다면
그렇게만 있어 준다면
우리의 사랑을 이 기적을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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